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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들은 왜 결혼안한 친구보고 "결혼하지마!"라고 얘기하냐고 묻는 글이 올라왔네요. 저도 결혼생활해봤었고... 유부남 친구들과도 얘길 해봤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나오는 그런 얘기들은 대개 "농담"이에요.  남자들은 대개 자기 결혼생활 얘기, 마누라 욕 잘 안합니다. 그런거 해봤자. 자기 얼굴에 먹칠한다는 생각이 있거든요. 쪽만 팔릴 뿐이죠.  그리고 남자들끼리도 그런 얘길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니가 져줘~니가 이해해줘~" 이렇게 핀잔만 듣기 일쑤죠. (반면 여자들은 모이기만 하면 남편욕. 시댁욕인 경우가 많아요. 이들은 수치심도 없나..ㅋ 오히려 남편 자랑을 하면 왕따를 당할 수 있을정도에요.) 하지만 요즘 30대 .... 결혼해서 힘든 남자들... 정말 많습니다.  그들이 술자리에서 속내를 털어놓으며 "결혼하지마" 라고 하는 얘기는.... "진담"일 겁니다. 아마 몇 시간을 아니 몇 일 밤을 새워서라도 얘기할 수 있을거에요...  결혼생활이 정말 힘드니까요.  반면 결혼해서 더 좋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결혼하지말라고 안하죠.   자...그렇다면 결혼하고 왜 힘드냐... ?  결혼하고 나서 결혼 전에 돈이나 시간 맘대로 못 쓰고, 친구 맘대로 못만나고, 그냥 편하게 맘대로 살았었는데....잔소리하는 사람 하나 더 생겨서...? 그런 걸로 힘들다고 하면 안되죠. 이런 부분에서는 여자들도 똑같이 힘들겠죠?  왜 우리나라의 어떤 유부남들은 힘들어하냐....? 거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몇 가지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단, 이건 어디까지나 힘들어하는 일부 케이스에 불과하고, 이렇게 안사는 사람도 있는거 압니다~~ 그러니 태클 사절합니다.  그리고 제 전처가 저기에 전부 다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저 중에서 제 전처에 해당하지 않는 케이스도 있었구요. 제 전처와의 이혼얘기는 굳이 적지 않겠습니다. 전처에 대한 비난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고 좋은 점도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다만 서로 맞지 않았을 뿐이에요.  제 글은 ... 제 또래 유부남들이 힘들어하는 몇 가지 케이스를 모아본 것에 불과합니다...  1. 일단 결혼하고나면... 여자들은 대체로 언니나 친정엄마 혹은 자기 친구들로부터 신혼 초 남자 후려잡는 법을 배워옵니다. 남자들은 잘 몰라요 그런걸.  남자들은 도리어 져주라고 그러죠.  "져줘라. 져주는게 이기는거다..." 이런 얘길... 주로 어르신들이 합니다. 남자가 져줘야 한다는 것을 배워옵니다. 어르신 세대에선 그래도 되었겠죠. 여성들이 더 많이 희생했고 참고 살았던 남성상위의 시대였으니... 하지만, 요즘 여자들은 고생한 친정엄마..혹은 자기 언니나 결혼 먼저한 친구로부터 "남편에게 잘해주지 마라. 잘해주면 당연한 줄 안다" 이런걸 배워와요. 그러니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자신에게 오직 져주기만을 기대하죠. 그러니 연애경험 부족해서 여자를 잘 모르는 남자들은 결혼하면 신혼 때 기싸움에서 밀리고... 호구잡히게 되는 겁니다.. 2.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밥 차려주고.. 퇴근하면 오셨어요? 이런 건 개뿔...드라마에서 나오는 현모양처? 그런 분들도 드물게 있겠지만... 그런거 기대하지 마세요... 굳이 집안일 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아예 처음부터 집안 일 못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많아요... 요즘은 신부수업 이런 거 없어요. 만일 장모님이 결혼 전에 "우리 딸 설겆이도 안해봤는데... 밥도 할 줄 모르는데.." 이런 얘길 하셨다면 그거 농담아니니 각오하셔야 합니다. "자네가 하게나" 이걸 간접화법으로 전달한거에요.  3. 결혼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 경제권 뺏어오는거죠.. 여자가 경제권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남자가 경제권 가지면 딴 짓한다, 돈이 안 모인다" 이런 이유죠. 경제권 가져가면 가계부라도 써야하는데.. 가계부는 개뿔. 남편 용돈은 10~30으로 정하면서. 자기 용돈은 생활비라는 명목으로 무제한이죠. 심지어 맞벌이여도 남편이 버는 돈은 생활비고. 자기가 버는 돈은 자기 용돈...  한 마디로 남편돈은 내 돈. 내돈은 내돈.. ㅋ 남편 월급통장은 전부 다 공개. 자기 통장은 비밀.   여자가 경제권을 왜 가져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자가 가지면 딴 짓 안합니까? ㅎ 친정에 몰래 퍼주는 경우도 있고. 빚 보증 잘못 서는 경우도 있고... 여자가 책임지고 돈을 불리겠다고 해서... 여자가 경제권을 가졌다 칩시다. 그러면 돈이 모여야 겠죠? 그런데 얼마나 모았는지 물어보면..."남자가 왜 그리 쪼잔하게 알려하냐?" 이 지라ㄹ 이죠.. 싸워서 통장내역 보면 빈털털이인 경우도 있구요. 요즘 같이 대출 많고, 자녀 교육비 비싸고 외식 많이 하는 시대에서는 여자가 경제권 가진다고 돈 모으기 힘듭니다.  경제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결혼 전에 여자분과 확실히 얘기하고 결혼하셔야 합니다. 여자들은 벼르고 와요. 만일 경제권 자기가 갖겠다고 우기는 여자면 그냥 파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시대에 무슨 여자가 경제권을 가집니까? 공동으로 가져야죠.. 서로 통장 철저히 오픈하고, 외벌이면 생활비 타써야죠.  4. 경제권을 뺏은 다음에 하는 일은.. 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는 겁니다... 힘들다고.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결혼 후 일을 계속 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니...뭐...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러면 외벌이가 되겠죠? ( 하지만 경제권부터 뺏고 일을 그만둘 겁니다. 일을 먼저 그만두고 경제권을 뺏진 않을 거에요.. 그래야 더 자기가 당당할테니까... 이래서~ 대기업이나 공기업 사원과 결혼하려고 하는 겁니다. 남자들에게 기대하는 희망연봉은 자기 집에서 놀게 해줄 수 있을 정도. 물론 전부 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외벌이면 당연히 남편은 집안일 신경안쓰게 해주고, 본인이 가사일 책임져야 하는거잖아요? 근데 요새 여자들 절대 안그럽니다. 외벌이여도 가사는 같이 해야 해요. 낮시간엔 휴대폰으로 미즈넷이나 네이트판 결시친이나 어디 무슨 맘카페나 쇼핑몰이나 들여다보고...티비나 보고.. 마사지, 피부관리에 요가 배우러 다니고, 커피숍에서 수다떨다가..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그 때부터 저녁을 차리면서 얘길 합니다.. "여보 가만히 좀 앉아있지 말고. 청소 좀 해~"  대개 저녁은 여자가 하고, 그 외 모든 일.. 청소, 빨래, 쓰레기 버리기,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재활용 버리기를 남자가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무슨 공평한 가사 분담입니까? ㅋㅋ 물론 저는 맞벌이의 경우 가사분담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의 경우에는 남자가 도와주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거죠. 아이가 생기면 외벌이일 경우 남편이 일정부분 도와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여자들 중엔 외벌이에 아이도 없는데도...남자에게 가사분담을 요구하는 여자들이 있어요.  맞벌이인데도 여자혼자 집안일 다하고 독박육아하는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어이없는 경우라 생각하면 됩니다.   5. 가정주부인 여자가 요리라도 잘 하면 정말 복받은 것입니다... 요즘 여자들 중 요리 못하는 여자들은 남자보다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들은 자취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남자가 더 잘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렇게 되면... 맨날 외식. 아니면 반찬을 사오거나... 친정이나 본가에서 반찬을 얻어오고 그걸로 끼니를 떼우게 됩니다. 아예 저녁까지 남자가 차리는 경우도 있지요...  뭐 그래요. 시대가 바뀌었으니 남자가 밥할 수도 있겠죠. 제가 문제삼는 건 그게 아니에요. 저는 양성평등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2에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기대를 버려야 합니다. 요즘 시부모님들과 남자들이 결혼 전에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대를 버려야 해요. "결혼해서 생활이 안정될 것이다. 밥을 잘 얻어먹게 될 것이다. 정리정돈이 잘 될 것이다. 돈을 아껴쓰게 될 것이다..ㅋㅋ" 그런 말도 안되는 기대를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혼해도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완전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건 뭐 반품도 안되고..   6. 드문 경우지만 남자 부모님이 집을 사주셨거나 집값의 대부분을 부담했는데도 불구하고 아파트 공동명의 요구하는 파렴치한 여자들도 있어요... 그냥 지분율 설정하면 되는데... 자기 친구, 오빠, 형부나..자기 아빠는 어땠느니..오빠가 날 사랑한다면~ 이러면서.. 집값 반반 결혼하거나 집을 안해오면? 처가에서 개무시하죠. 그리고 그걸로 엄청나게 유세를 떱니다. 결혼할 때 장인장모님의 결사반대..남자들은 처가에 잘보이려고 거의 데릴사위처럼 살지요. 네이트판 결시친같은데 들어가보세요... 남자가 집도 안사웠으면서 이런다... 저런다 글 투성이입니다.. 그게 여자들 속마음이에요. (공동명의 시.... 이혼을 할 경우 재산분할을 요구할 때 매우 유리한 입장에 서기 때문에 그러는 거겠죠..)  반면 집을 100% 대출없이 남자가 해와도... 그걸 갖고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남자가 그걸 갖고 뭐라고 유세하기도 뭐하죠... 치사하다고 할까봐...그게 얼마나 대단한 건데.. 그런데도 여자들은 처가에서 가까운 곳에 집을 얻으려고 갖은 애를 다씁니다. 시댁가까운 곳에 집얻으면 그걸 갖고 별 얘길 다하지요.  남자들은 참 힘들어요. 결혼 전에도 남자들은 돈 아껴서 집을 사야 하죠. 그러고도 모자라 부모님이 도와주죠. 여자들은요? 해외여행 실컷 가고 온갖 문화생활 즐기면서 취미생활에 돈을 펑~펑~ 쓰죠. 모은 돈 있더라도 안들고 오고 자기 친정 다 주고 옵니다. 그래놓고선 남편이 따로 비자금이라도 조금 갖고 있다 걸리면 전부 다 빼앗고 이혼하고 싶다며 난리죠.. 그리고 결혼에 필요한 최소 비용만 결혼에 보태요. 기껏 혼수 1~2천. (딸만둔 부모들은 참 좋겠어요. 노후 걱정이 없어요..여유있게 삶을 누리죠~ 딸로 장사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니...  아들, 딸 있는 집의 경우 사위와 딸에겐 재산도 안 물려주는 집도 있어요. 그러니 사위입장에서는 뭐 잘 해봤자 물질적으로는 돌아오는 것도 없지요.아이키워주는 정도?..그렇지만 하는 짓은 거의 데릴사위급.  반면 아들만 둘 셋 둔 부모들은 정말 지옥이에요... 물론 이것도 다 그런 건 아닙니다~~ )7. 결혼하고나서 주말에 부부랑 같이 둘만의 오붓한 시간...? 글쎄요. 처가집에 가서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묶여있는 경우가 많아요... 대개 여자들은 자기 부모나. 자기 언니, 여동생이나... 조카와 각별하죠... 남자들은 그런데 가서 참 힘든 경우가 많죠. 시부모님이 집을 사줬는데도 불구하고. 시부모님께 집 비밀번호는 안 알려주는 여자들이 자기 친정부모에겐 알려주는걸 거리낌없어하죠. (저번에 어떤 티비프로에서보니 여자들 논리는 "집 누가 사주시래요? " 이러더군요... ㅎㅎ ) 그래서 아들 둔 부모들은 아들 장가보내고 나서 점점 아들과 멀어지는 반면.... 딸 둔 부모들은.... 결혼하고 나서도 딸들과 여행도 다니고... 사위도 와서 대접해주고 참 좋지요.  한 번 봅시다. 유부남분들. 본가 부모님과 아내와 여행가는 경우가 많나요? 처가 식구들과 여행가는 경우가 많나요? 처가 식구들과 여행가는 경우가 많지요?  여자들은 그러면 뭐라고 반박하냐? 자기는 시댁에 가면 설겆이를 해야 한다. 그런데 남자들은 처가집에 가면 소파에 앉아있다가 밥만 먹고 오지 않냐? 는 응답을 시전합니다. 일부 맞는 말이기도 하죠. 근데 그래서 시댁에 얼마나 갑니까? 요새 시부모들은 며느리 눈치보느라 시댁에 와도 며느리 금방 내보내는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장인장모들은 사위를 하루 종일 묶어두죠. 거기에 와이프의 언니의 남편들... 동서들과의 관계..처남과의 관계도 골치아픕니다. 나이도 어린 손윗동서나 손윗처남이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경우도 있죠.  처형,처남이나 동서네 식구들과 여행도 많이 가고 모임도 무진장 많고.. 성격이 사교적이지 않으면 정말 골치아픕니다. 시월드만 힘들다구요? 장월드도 장난아니에요.. 8.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우게 되면? 부부싸움 정말 너무 힘듭니다. 부부싸움을 하면 여자들은 대개 논리보다는 감정적이 되거든요. 남자들은 여자가 감정적이 되서 하이톤으로 소리지르면 정말 더 열받아서 대화가 안됩니다.  여자들은 화가 나면 대화는 막 시도하는데... 논리가 없어요. 주장의 근거는 그저 "넌 날 사랑하지 않아." "주변 사람들 다 그래"...ㅎ반면 남자들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요구하는데...여자가 저렇게 나오면 입을 닫아버리게 되죠... 그러면 더 심하게 나오는 여자들이 있어요... 더 심하게 소리지르고 인신공격하고... 남자는 화를 참다 못해 욕이라도 하면 개싸움 되는거고... 잘못해서 몸싸움이 벌어져서 살짝 한 대 밀기라도 하면 바로 폭행했다고 엉엉 울면서.... 친정으로 쪼르르 달려갑니다. 심한 경우 경찰에 신고하죠. (여자가 이혼생각있는 경우 이렇게 한답니다. 그래야 나중에 이혼소송할 때 유리하니까요. ㅋ ) 자.. 그러면 장인 장모님께서 "자네 이게 무슨일인가? 자네에게 실망했네." 이렇게 전화오면 죄송하다고 빌고 데려오고.... 그러면 꼬투리 잡히는거죠... 경제권에 대해 합리적으로 정하셨던 분들도 이 때 경제권 빼앗기고... 아파트도 공동명의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ㅎㅎ 지금 경제권 남편분이 갖고 계신다고 안심해선 안됩니다.. (이것과는 좀 다른 얘기지만 많이 꼬투리 잡히는 것이 업소죠... 유부남 분들 아내가 부부관계 거부한다고... 업소라도 한 번 잘못 갔다가.. 걸리면 진짜 제대로 꼬투리 잡히는 겁니다...뭐든 하나 빼앗기기 마련입니다.  ) 아무튼 남자들은 싸움을 피하려 합니다. 싸움을 회피하기 위해서 져주다보면... 그냥 점점 더 호구가 되어가는거죠. 길들여지게 되는거에요. 그래..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 거야.. 이러면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세뇌하게 되죠. "난 행복해. 이렇게 사는 것이 남자의 길, 가장의 길 "..이러면서 정신승리하는거죠.-> 그래서 저런 여자들은 연애할 때 걸러야 합니다. 연애할 때는 모를 수 있어요...대개 결혼준비할 때 본색을 드러내죠. 결혼준비할 때 못 거르면.. 혼인신고하기 전에... 혼인신고 하기 전에 못 거르면.... 아이낳기 전에 걸러내야 합니다... 아이 낳고 나면.... 더 이상 방법이 없죠. 9. 와이프가 임신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휴.. 그 때부턴 더 지옥이죠. 모든 짜증을 "산후우울증"이라는 이름으로 다 받아줘야죠...여자들은 결혼준비할 때 한 번 변하고.... 결혼하고 나서 변하고... 아이낳고 나서 변한다죠.... 정말 힘든 것은 저도 압니다만.. 또 이건 정말 충분히 힘든 것이니 많이 이해해줘야 하는게 맞긴 합니다만... 무튼 정말 그 전까진 천사같았던 아내도... 이때부턴 일진이 되어갑니다...  또 시어머니가 애 봐주는 건 질색을 하는 반면.. 친정어머니가 애 봐주기를 바라니..결혼 후엔 우리 집에 처가 식구들이 맘대로 드나드는 공간이 되고...   (뭐 ... 제가 언급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죠... 유독 우리나라 여자들이 필수 코스로 택하고 있는 산후조리원의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 태교 여행...만삭사진 돌잔치... 등등 온갖 허례허식들....  비싼 육아용품과 수입 유모차..  아이가 커감에 따라... 나는 없어지고... 애가 커가면서 사춘기가 되면서 사이는 멀어지고... 엄마와만 친한 아이들... 아빠는 그냥 돈벌어오는 기계.... 이런 건 언급안하겠습니다. 9부터는 저도 보고 듣기만 해지 경험해본 영역은 아니니까요.)  일반화 시킬 수는 없겠지만...30대 중후반에 이런 부부들도 꽤 있습니다.   아마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이나.... 여자분들은 별로 공감 못하시겠지만요....  .... 제 주변을 보면 정말 너무나 힘든데도... 아이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고 사는 남편들 꽤 많이 있습니다. (그 경우는 여자분들이 꽤 영리했던 것이죠. 아이생기기 전까진 자기 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니...) 저는 남자입장에서 썼지만,...여자들도 힘들어하는 아내들 꽤 많구요....그런 아내들 입장은 미즈넷이나 네이트판 결시친 보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입장에서 쓴 글은 별로 없어서 이 곳에 쓴 것입니다.. 도움이 좀 될 것 같아서... 저는 지금 다시 누군가와 결혼하라고 하면.... 절대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는 없으니.. 그냥 나에게 투자하면서...  외로우면 누군가를 만나면 되는거고. 안 맞으면 헤어지면 되는거고.  집안일은 일주일에 몇 번 가사도우미 쓰면 되는거고..  성욕이야 점차 감퇴되어 갈테고...  취미생활 하고, 하는 일 열심히 하면서, 노후대비해서 돈도 모으고...  노후에 쓸쓸할까 걱정이 되긴 한데... 제가 늙었을 때면 지금보다 비혼이 더 많지 않을까 싶은 기대도 약간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자 잘못 만나면 노후에 더 괴롭겠죠...  --- 자... 지금부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데요..  저는 결혼안하신 분들에게 "결혼을 하지마라"고 얘기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함부로 하지 말라" 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부모님들이 자꾸 재촉한다고, 효도하고 싶고, 주변 사람들이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 " 넌 왜 장가 안가냐? 뭐 하자있냐?"  이런 부추김에 시달리다... 외모만 보고 설레임만 갖고 짧은연애로 함부로 결혼하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결혼하기 전에 서로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 경제권에 대한 명확한 입장. 양가 부모님 경조사 챙기기 등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얘기하고... 또 심하게 싸워보기도 하고...  의견 안맞는데도 그냥 남들 시선 생각해서, 부모님 생각해서 참는다?  지옥의 시작입니다. 파혼이 이혼보다 낫습니다. (결혼보다 이혼이 훨~~~씬 어렵습니다.)  싸워보고 말꼬리잡고 늘어지고... 대화안통하고 무조건 남자보고 사과하라는 여자라면 그냥 헤어지세요... 충분히 싸워보고 아주 신중히. 신중하게 결혼하는것이 좋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단, 그렇게 결혼하기가 쉽지 않죠... 결혼하기 전에는 자신의 본모습을 자기 자신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7년을 사귀어도 결혼하고 나서 깨지는 경우도 봤고. 심지어 동거를 해도 마찬가지...  결혼하고 나면 양가 부모들이 끼어들기 때문입니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현재의 결혼 제도 자체가... 참 문제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유는.... 아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의 사회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일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조부님 세대는 농경사회. 부모님 세대는 산업사회...우리 세대는 정보화사회... 부모님 세대까지만해도 남자는 돈을 벌고, 여자는 집안일을 하는 역할분담이 명확했고, 남존여비의 시대였지요.  집값도 저렴했구요. 그 땐 가난하면 숟가락만 들고 시작할 수 있는 시대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집값도 평생 벌어야 겨우 살까 말까한 정도로 올랐고.  서구에서 남녀평등 사상이 급속하게 밀려와 여성들에게 확산되어지고...시부모님들은 아직도 요즘 며느리가 자기 때 며느리 같은 줄 아시고...남자들은 아직도 여자들보단 남녀평등 사상에 익숙하지 않고... 그 와중에서 생기는 불협화음으로 인하여 피해보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평생 번 돈으로 아들 결혼할 때 아파트 사줬더니 시부모 대접은 커녕 아들로부터 소외되는 부모들.  남자가 외벌이 하는데도 경제권 빼앗기고 용돈 쥐꼬리만큼 타쓰면서 퇴근하면 집안일까지 다하고 처갓집 데릴사위가 되어가는 남자. 맞벌이 하는데도 집안일 다하고 독박육아하는 여자...  아마 우리 아들,딸 세대 쯤 되면... 달라질 겁니다... 부모로부터 간섭 안 받고 지원도 안 받고, 부모들도 자식 결혼할 때 안 보태주고 스무살 넘으면 알아서 살아라~ 이런 식이 되어가겠지요. 그 때가 되면 결혼이라는 제도 역시 많이 바뀔 것이구요....  남자와 여자의 관계도 보다 합리적이고 더욱 평등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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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TVDA 회원님 이런.. 추천도 안해주시고 댓글까지 안남기시다니... ㅠㅠ
소중한 댓글 한 줄,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추천 1초 , 댓글 5초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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