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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뒤 ‘가만히 있으라’ 침묵 행진을 주도해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용혜인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이 용씨에게 징역형을 구형한 혐의는 2014년 세월호 침묵 행진과 유가족 단식 농성 당시 항의 집회, 여러 추모집회 등에서 집회 주최자로서 신고된 범위를 이탈했다는 죄(일반교통방해)와 미신고 행진을 했다는 죄(집시법 위반)등이다. 용씨는 지난 2일, 검찰 구형 소식을 페이스북에 알리면서 법정에서 밝힌 최후진술을 소개했다. 그는 최후진술에서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도 1000일이 다 되어가는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고, 저의 삶도 참 많이 변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법정에 있는 판사, 검사, 변호사에게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했던 순간을 기억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고 전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용씨는 일찍 학교에 도착해 학교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후배가 휴대폰으로 세월호 침몰 소식을 알렸다. 안산에 살았던 용씨에게 단원고등학교는 입학하고 싶었던 학교였다. 단원고 생각에 빠진 사이, ‘전원 구조’ 소식이 들렸고, 마음 편히 수업에 들어갔다고 했다. 용씨의 바람과 달리 ‘전원 구조’를 알린 뉴스는 대형 오보였다. 용씨는 “오보를 보고 놀라웠지만 수백 명의 잠수부, 배 수백 척, 헬기가 몇 대, 조명탄이 수백 개 투입돼 대대적인 구조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을 놓았다”면서 “부끄럽지만 당시에는 몇 명이라도 구조돼 나올 줄 알았고, 언론의 카메라 앞에서 가족과 눈물과 감동의 재회를 하는 장면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지는 진술에서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졌고, 언론에서는 ‘베르테르 효과’를 운운하며 이 참사가 국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하면서도 일각에서는 ‘소비심리 위축’ 같은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참사 뒤, 많은 시민이 입을 모아 이야기했던 ‘미안하다’는 말은 304명의 목숨이 속절없이 세상을 떠나야 했고, 어느 날 갑자기 가족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해야 하는 사회를 만든 것에 대한 사회 구성원들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던 차에 용씨는 슬퍼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 ‘가만히 있으라’ 침묵 행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씨의 제안으로 모인 수 십명은 “가만히 있으라”라고 적은 손팻말과 노란 리본을 묶은 국화꽃을 들고 서울 시내를 함께 걸었다. 그는 최후 진술에서 2년간 진행됐던 재판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용씨는 “세월호 참사 뒤 난생처음 연행되어 경찰서에서 2박3일을 자보기도 하고, 경찰과 검찰에 불려 다니고, 압수수색 영장이라는 것을 처음 직접 보기도 해 2년 동안 재판을 받으면서 힘들기도 했다”면서도 “누군가 ‘후회하느냐’라는 질문을 한다면,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할 것 같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간의 책임을 다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다짐했다. 용씨는 3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데, 2년 동안 사회의 부조리함이나 부정의에 저항하는 것은 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제대로 배웠다고 생각한다”면서 “저의 재판을 통해 ‘부조리에 저항하는 것은 죄가 되지 않은다’라는 사실이 좋은 선례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씨는 오는 12월7일 선고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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