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지존의보스 8526308점
2위 거이타 8336647점
3위 유덕화 6625788점
4위 몽고실 5764776점
5위 마스터즈 4843770점
6위 인공지능 4842080점
7위 호호호 4327390점
8위 킹죠지 3930725점
9위 수양버들 3919620점
10위 스타플래티나 3769580점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한밤 중, 창 밖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여자는 눈을 떴다.

 

방은 2층이고, 밖에서 침입할 수 있는 계단이나 베란다는 없다.

 

의심스럽게 생각하며 여자는 창문을 열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집 앞 길에 영구차 한 대가 멈춰 서 있었다.

 

그 옆에는 운전기사로 보이는 상복을 입은 남자가 서 있다.

 

[이 근처에서 장례식이라도 있는걸까? 누가 죽었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는데...]

 

 

 

그 때, 상복을 입은 남자가 그녀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한 분 더 타실 수 있습니다.]

 

깜짝 놀란 여자는 당황해서 창문을 닫았다.

 

 

 

어쩐지 불길한 것을 본 것 같은 마음에 아침까지 침대 속에서 벌벌 떨고 있었다.

 

하지만 아침이 되자 영구차도, 상복을 입은 남자의 모습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여자는 어차피 꿈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1층에서 잤던 부모님 역시 자동차 소리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 날 밤도, 그 다음날 밤도 같은 꿈을 꾸었다.

 

한밤 중에 눈을 뜨고 창 밖을 보면 어김 없이 영구차가 있다...

 

 

 

[한 분 더 타실 수 있습니다.]

 

매일 같이 악몽에 시달리며 여자는 눈에 띄게 야위어가기 시작했다.

 

언젠가 그 빈 자리에 자신을 강제로 태우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면서.

 

 

 

결국 그런 모습을 보다 못한 한 친구가 기분 전환을 위해 함께 쇼핑에 나섰다.

 

백화점 안은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녀들 역시 마음껏 쇼핑을 하고, 돌아가기 위해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

 

 

 

문이 열리자 사람들은 서로 밀치면서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간다.

 

서로 어떻게든 먼저 타려는 사람들을 엘리베이터 보이가 필사적으로 소리치며 정리한다.

 

겨우 엘리베이터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 그녀는 그 소리를 들었다.

 

 

[한 분 더 타실 수 있습니다.]

 

상복의 남자가 한 말과 같다...

 

순간 불안해진 여자는 엘리베이터에 타려던 친구를 잡아 끌어 사람들 틈에서 빠져 나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득 찬 엘리베이터는 그녀들의 눈 앞에서 문이 닫히고, 내려가 버렸다.

 

[왜 그래...?]

 

친구의 질문은 아래에서 울려퍼진 굉음과 비명에 지워져 버렸다.

 

 

 

엘리베이터를 지탱하는 와이어가 끊어져,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이었다.

 

 

출처: http://vkepitaph.tistory.com/490 [괴담의 중심 - VK"s Epitaph]



daegulsajin.gif

ALLTVDA 회원님 이런.. 추천도 안해주시고 댓글까지 안남기시다니... ㅠㅠ
소중한 댓글 한 줄,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추천 1초 , 댓글 5초면 충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인기글 zero 스타King~ 스타2 올리모리그 주성욱 : 변현우 1셋트 new 2018.12.18 34 0
155576 뿌직뿌지직 ㅋㅋ 퇴장당하고도 한골 넣었네 그래 2018.03.15 21 0
155575 짬뽕마이쪄 ㅅㅂ 아니 무슨 퇴장이여 2018.03.15 19 0
155574 벛꽃 뮌헨선발 2018.03.15 18 0
155573 한치두치세치 수컷 MLB 확정픽 2018.03.15 15 0
155572 망스터훈 후 ㅠㅠㅠ 2018.03.15 13 0
155571 나야냐비 1시 축구 2018.03.15 12 0
155570 봉주미니 아무한테나 가슴 보여주고 흔들면서 자위하는 일반인 2018.03.15 17 0
155569 나야냐비 OO 현봉식 3월15일 NBA 조합픽 OO 2018.03.15 11 0
155568 zero 새벽믈브 앵무새vs휴지통.....선발.. 2018.03.15 11 0
155567 한치두치세치 목디스크 인거 같은데요 2018.03.15 13 0
155566 쓰나미원모어 이상화 선수 2018.03.15 10 0
155565 좋은기억만 여러분 반드시 필독해주십시오. 2018.03.15 9 0
155564 절묘한운빨 나도 꽃길 걷고 싶다 2018.03.14 11 0
155563 손노리 야..공원빌려주면 환전% 준다는거 사기아니냐?ㅋㅋ 2018.03.14 11 0
155562 유희열사태 바르셀로나vs첼시 분석 2018.03.14 13 0
» JENGA 공포 괴담 한 분 더 타실 수 있습니다 2018.03.14 12 0
155560 LIMPACT 찰떡아이스 최근에 먹어본형아 있나 2018.03.14 9 0
155559 토이 이별후에 좋은노래읍냐 2018.03.14 9 0
155558 짬뽕마이쪄 애들아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2018.03.14 9 0
155557 벙기벙기 하이마트 일하는 형들있어? 2018.03.14 13 0
155556 짬뽕맛이쪄 추추트레인이 무슨뜻이야?? 2018.03.14 12 0
155555 조원선 방금 피시방가다가 돈뜯겼다. 2018.03.14 11 0
155554 짬뽕마이쪄 하와이피자 먹는놈들 뭐냐 2018.03.14 11 0
155553 설사의속도 플핸가는건 진정한 토쟁이가 아니다 2018.03.14 13 0
155552 Cross_X 아이돌 원탑은 누가뭐라해도 설현 2018.03.14 13 0
155551 문폴로 저 박해진 닮았다고 하는데 2018.03.14 12 0
155550 티모충 내일 농구는 정배만뜨길.. 2018.03.14 12 0
155549 깡해 새벽챔스 쑤아리 예상 2018.03.14 11 0
155548 세뤼홋 저는 바르샤 무 갑니다 2018.03.14 10 0
155547 나라야_ 닥터페퍼 먹는놈들 싸이코냐 2018.03.14 6 0
155546 문폴로 진라면vs신라면 이제 진라면의 승? 2018.03.14 6 0
155545 깡해 내일 비오고 날씨 추워진대 2018.03.14 5 0
155544 간디정연하다 한국팀 다 그지들이네 2018.03.14 4 0
155543 JENGA 난 골스가 레이커스한테 진다고봄 2018.03.14 5 0
155542 풀쌀롱전영록 배구선수 미모원탑 ㅎㅎ 2018.03.14 6 0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41 1142 1143 1144 1145 1146 1147 1148 1149 1150 ... 5591 Next ›
/ 5591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