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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교육부 돈을 받아 초·중등 교사들을 불러놓고 이승만·박정희 찬양 일색의 연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재자 미화" 우려를 낳은 국정교과서의 서술 방향과 연계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한중연으로부터 받은 "교사와 함께 하는 <공감 한국학>" 연수자료집을 분석해본 결과, 독재자 지적을 받는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도를 넘는 찬양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연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2천만 원을 받아 올해 1월 "30시간 학점"까지 주는 교사연수를 열었다.

중등교사 대상 연수자료집에 실린 최진덕 한중연 교수의 강의문 "한국학과 인문정신"에는 이승만과 박정희 미화를 위해 "돼지들의 공화국"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최 교수는 "이 기적의 주인공 이승만은 6.25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수호했다"면서 "이승만이 닦은 기초 위에서 박정희는 군사혁명을 일으켜 고려 무신집권기 이후 최초로 군인시대를 열고 "경제 제일주의"를 기치로 경제개발에 진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대한민국의 주역은 군인, 기업인, 관료"라고 지목했다. 최근 교육부 고위관료가 "개돼지"로 지목한 "민중"이나 "국민", "노동자"는 빠져 있었다.

이 강의문에서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독재행위 등의 한계점 지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 보고서에서 연구진은 10월 유신 선포에 대해 "북한의 대남 무력도발이 계속되고 닉슨의 중국 방문까지 이루어지자 박정희 대통령은 이에 맞서 국가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1972년 10월, 유신이라는 정치개혁을 도입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가능한 한 최단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내는 군사적, 경제적 개발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서 도입한 것이 바로 유신체제였다"고 유신을 미화했다.

[ 오마이뉴스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47906&PAGE_CD=N0002&CMPT_CD=M0112   이제는 아예 드러내놓고 공작을 하는군요. 1979년을 겪고서도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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