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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윤회게이트”는 산케이신문 2014.8.3. “세월호 참사 당일 사라진 7시간” 보도와 세계일보 2014.11.28. “정윤회 비선실세의혹” 보도이후 세상에 그 전말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정가의 풍문으로만 떠돌던 박근혜·최태민·최순실의 관계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는 각종매체보도를 종합하여 과연 현 정권의 본질이 무엇이며 수많은 참사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밝히려 한다.

■ 박근혜와 최태민

* 최태민은 추악한 난봉꾼, 사이비교주, 희대의 사기꾼으로 평생을 보냈다.

최태민은 1912년 5월5일생(1979년 당시 67세)으로 이름을 7개(최상훈, 최퇴운, 공해남, 최태민 등)나 사용하였다. 그는 황해도봉산군사리원에서 태어나 1942~1945년8월까지 황해도경 순사로 일제에 부역하였다.(프레스바이플, 2012.03.29.)

* 최태민은 1949년 육군헌병대문관으로도 근무하였고 1954년 머리를 깎고 사이비중이 되었으며 중학교를 설립하여 교장이 되었다. 그뒤 서울서대문구대현동에서 “영생교”를 만들어 교주로 활동하였다. 박근혜를 만난 후에는 목사안수를 받았다.(조선일보, 2012.8.22.)

 

* 70년대 들어 최태민은 서울과 대전 일대에서 난치병을 치료한다고 사이비종교행각을 벌였다. 불교·기독교·천도교를 종합하였다는 교리를 내세우고 방민이란 가명을 쓰면서 <원자경>, <칙사>, <태자마마> 등의 호칭을 자처하였다.(한겨레, 2012.7.17.)

 

* 1970년대말 중정(중앙정보부)은 최태민목사의 구국선교단 부패비리사실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하여 2012.8.22 조선일보는 <박근혜의 후원으로 구국봉사단(구국선교단의 후신)을 설립, 박근혜 명의를 팔아 이권개입 및 불투명한 거액의 금품을 징수했다.>고 보도하였다.(시사IN, 2012.12.10.)

 

* 중앙정보부 수사 자료로 알려진 문건에는 최태민이 공사수주, 장군승진, 국회의원공천금품수수 및 차명계좌돈세탁 등 총44건 3억1755만 규모의 비리항목이 적시되어 있다.

가령 봉사단공금을 빼돌려 차명계좌로 세탁, 승용차를 구매하고 중정복직, 공화당의원공천, 대령의 장성진급관련 금품수수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다. 별도로 12건의 치정관계에 대한 조사도 포함되어 있다.(한겨레, 2012.7.17, 미디어투데이, 2012.8.22.)

 

* 2012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시종일관 최태민의 비리의혹을 부인하였지만 10.26재판기록과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비리혐의를 부인하기 어렵다.(오마이뉴스, 2012.10.29.)

 

* 1991년 박근혜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태민이) 우리사회를 걱정하는 사람으로 느껴서 그분과 같이 일하게 됐다”고 말하였다.

최태민은 전두환신군부의 12·12쿠데타직후 사기 및 횡령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되어 징역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간석출판사, <태자마마와 유신공주>, 2012,5.31)

* 박근혜·최태민관계와 “사생아”풍문은 미국과 수구보수인사의 입을 통하여 세상에 알려졌다.

 

미국의 극비문서를 폭로한 “위키리크스”에 따르면 지난 대통령선거기간, 주한미국대사 버시바우대사는 “최태민목사는 젊은시절 박근혜후보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통제했던 사람”이라고 미국정부에 보고하였다.(미디어오늘, 2014.10.15.) 

또한 최태민을 “남코리아의 라스푸틴”이라고 표현하였다.

라스푸틴은 시베리아의 사이비사제로서 제정러시아의 마지막황제 니콜라이2세 때 황후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통제한 후 황제마저 장악, 농락하였던 자이다.(서울의소리, 2012.5.28.)

 

*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한 여성의 회고에 따르면 박근혜와 최태민이 뒤엉킨 다음날 아침에는 침실에 각종 피임기구들과 변태적 성기구들이 널려 있어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고 한다.

* 풍문의 진원지는 대부분 박근혜의 동생 박근령, 조갑제, 중앙일보논설위원 김진 등이다.(한겨레, 2012.12.7)

 

* 정두언 새누리당의원은 “최태민과 박근혜 관계를 낱낱이 드러내면요, 온 국민이 경악할 것입니다. 그리고 박근혜를 많이 좋아했던 많은 분들이 밥도 못먹을 것입니다.”라고 폭로했다.(<손석희의시선집중>, 2007.8.17.)

 

* 16년동안 대중앞에 나서지 않은 박근혜가 정계에 뛰어들자 박근혜의 이종사촌형부 김종필전 자민련총재는 “최태민의 자식까지 있는 애가 무슨 정치냐?”고 말하였다.

   노무현정권 당시에는 “사생아”와 관련된 보고서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떠돌았다.(선데이저널, 2012.7.15.)

 

* 김영삼의 차남 김현철 전여의도연구소부소장은 “이회창씨의 아들 병역문제보다 훨씬 큰 논란거리가 있다”며 사생활의혹을 제기하였다.(뷰스앤뉴스, 2012.7.16.)

 

* “박전위원장이 낳은 자식이 올해 30살 정도이며 일본에 살며…”라든가 “DNA검사” 운운한 대목 등 관련내용의 증언자는 김현철로 나오지만 사실상 김영삼 전 대통령이라고 알려졌다.(진실의길, 2012.7.18.)

 

* 조갑제는 2015.10 월간조선칼럼을 통하여 “박근혜대표가 1970년대 후반기에 최태민이란 이상한 사람을 구국봉사단총재로 썼다가 최 씨가 수많은 스캔들을 일으켜도 그를 끝까지 감쌌던 적이 있다.

박 대표는 한번 믿어버린 사람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안 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고 말하였다.(미디어투데이, 2014.12.2.)

 

* 2007년대선 당시 한나라당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측 박근혜 후보 검증팀 핵심인사는 “박근혜에게 박지만은 가족이 아니라 애물단지, 골칫덩어리에 불과하다. 최태민과 최순실, 정윤회가 가족이라고 보면 된다.”며 “우리가 확보한 증언이나 자료내용은 너무나 쇼킹한 내용이라서 당시엔 MB까지 보고도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기록은 남겨뒀다”고 주장하였다. (주간경향, 2014.12.16.)

 

* 육영수피살 후 최태민을 만난 박근혜는 그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며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불교·기독교·천주교를 복합하여 만든 영세계의 교리 “영혼합일법”을 주장한 최태민은 1975년 2월말 경 박근혜에게 3번에 걸쳐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프레스바이플, 2012.03.29)

 

* <김형욱회고록>에 따르면 1974년 육영수 사망 직후 최태민은 “어머니 목소리가 듣고싶을 때 나를 통하면 항상 들을 수 있다.” “육여사가 꿈에 나타나 내 딸이 우매해 아무것도 모르고 슬퍼만 한다”면서 “이런 뜻을 전해 달라” 했다고 편지를 썼다.(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4.12.2.)

 

* 박근혜 당시 후보는 2007년 후보 검증 청문회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다음해에 수많은 위로 편지와 전화를 받았다. 그 내용이 상당히 마음에 와 닿고 만나서 얘기 듣고 싶을 때 만났다. 최씨는 그렇게 해서 만난 몇분중 한분”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힘들었을 때 흔들리지 않고 바로설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분”이라고 하였다. 1975.3.6 박근혜는 최태민을 청와대까지 불러 대화를 나누었다.(조선일보, 2012.8.22, 한겨레, 2012.7.17.)

 

* 박근혜를 처음 만난 최태민은 “구국선교”를 역설하였고 박근혜의 후원을 받아 자신의 심복을 중심으로 “대한구국선교회”를 설립하고 총재로 취임하였다.

명예총재는 박근혜가 맡았다. 1976.12.10 구국봉사단으로, 1979.5.1. “새마음봉사단”으로 개칭되었다.(프레스바이플, 2012.03.29.)

 

* 최태민이 언론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75.5.11 신도 5000여명을 파주임진각에 모아 박정희대통령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을 때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근혜는 이후 1주일에 2~3차례 그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하였다.(동아일보, 2012.9.24.)

 

* 80년대 후반 전두환 독재가 끝나자 박근혜는 대외활동을 재개하며 최태민과 함께 “새마음봉사단”의 후신 “근화봉사단”을 조직하였다.(한겨레, 2012.7.17.)

 

* 최태민은 1990년 육영재단 분규 건으로 공식석상에서 물러날 때까지 근15년 동안 구국여성봉사단, 박정희·육영수 기념사업회. 근화봉사단 등 박근혜와 관련된 일에 빠짐없이 등장하였다.(한겨레, 2007.6.18.)

 

* 최태민과 그의 자녀들의 거주지가 박근혜의 자택과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박근혜의 삼성동 집에서 500m떨어진 곳에 최태민이 살았고 정윤회·최순실 부부가 소유했던 역삼동건물도 이와 멀지 않은 곳이다.(한겨레, 2012.7.17.)

 

* 최태민은 1994.5.1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으나 이해 7월이 되어서야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중앙일보에 실린 부음기사에 “최씨는 최근까지 근혜씨의 생활비를 대주며 재산관리인 행세를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적혀있다.(한겨레, 2012.7.17.)

 

* 선친 박정희, 동생 박근령·박지만은 박근혜·최태민관계를 심각히 우려한 것이 드러나며 둘의 관계를 반증하여 준다. 박정희는 20대의 딸이 그에게 현혹되었다고 보고 중앙정보부를 통하여 그를 수사하라고 지시하였다.(한겨레, 2012.7.17, 머니투데이, 2014.7.14.)

 

* 1990.8 박근령(애초 근영, 1994년 서영에서 2004년 다시 개명)과 박지만은 “사기꾼 최태민을 엄벌해 최씨에게 포위당해 있는 언니 박씨를 국가원수유족의 보호차원에서 구출해 달라”고 청와대민정수석실에 탄원서를 전달하였다.

당시 노태우대통령은 청와대하명사건을 담당하는 “사직동팀”에 최태민 내사를 지시하였다.(오마이뉴스, 2012.10.23.)

 

* 박근혜의 후광을 업은 최태민은 각종 이권·인사에 개입하여 막대한 재산을 끌어 모았다.

최태민은 사망 전까지 육영수사망이후 퍼스트레이디역할을 한 박근혜를 등에 업고 끊임없이 사기·횡령·권력형이권개입을 저질렀다.(오마이뉴스, 2012.10.23.)

 

* 수사기록에 따르면 형식상 모든 업무는 박근혜가 관장하였으나 실질적으로 비공식고문격으로 전권을 위임받아 행정부·정계·재계·언론계 등 각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하였다.(한겨레, 2012.7.17.)

 

* 그의 비리사실·여자관계·이권개입 등이 구체적으로 적시된 <최태민보고서>가 1979 중앙정보부에 의하여 작성되었다.(오마이뉴스, 2012.10.29.)

 

* 2007년대선후보경선 당시 최태민의 의붓아들(5번째부인의 전남편아들) 조순제는 수 백억원대 재산가로 알려진 최태민의 친인척들이 박근혜와 최태민이 만나기 전까지 가난했고 “박 전대표는 최목사 유족의 재산형성과정을 모를 리가 없다”고 주장하였다.(오마이뉴스, 2012.10.23.)

 

■ 박근혜와 최순실

 

* 최순실은 박근혜·정윤회관계의 열쇠를 쥔 인물이다.

최순실은 1984년 첫 남편과 이혼한 후 정윤회와 재혼하여 1녀를 두고있다. 압구정동 초이종합학원·초이유치원 원장이자 한국아동교육문제연구소 소장이다.(CNB저널, 2007.7.2.)

 

* 최근 정윤회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은 최태민의 다섯째 딸이다. 최순실은 박근혜와 20대 때부터 말동무로 지냈으며 최근 청와대주변에서는 최순실이 가끔 청와대로 출입한다는 말이 돌았다.(주간한국, 2014.12.6.)

 

* 최순실은 단국대재학시절 아버지인 최태민 소개로 박근혜와 인연을 맺었고 박근혜·최태민이 1977년부터 진행한 “새마음운동”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요신문, 2014.7.21.)

 

* 박근혜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 1990년 육영재단이사장시절 최순실은 최측근으로서 정윤회보다 먼저 등장하였다.

당시 육영재단 산하 어린이회관이 최순실의 어린이교육시설에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박근혜가 이사장직을 내놓기도 하였다.(한겨레, 2014. 12.3)

 

* 2006년 서울시장 선거유세현장에서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박근혜가 입원했을 때 극진히 간호하여 막역한 관계임이 다시금 확인되었다.(서울경제, 2014.12.10.)

 

* 특히 최순실은 박근혜가 매일 아침마다 즐겨먹는다는 미국산시리얼까지 직접 공수하여 바치고 즐겨입는 한복과 옷의 디자인색감까지 직접 고를 정도로 지근거리에 있다.

유명스타들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윤전추행정관발탁도 최순실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수시로 야밤에 스타들이 탄다는 스타트렉에 몸을 싣고 비밀문으로 청와대를 드나들고 있으며 박대통령과 독대해 자신과의 이해관계에 있는 인사들을 천거한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선데이저널, 2015.1.8.)

 

*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최순실을 아는 주변에서 박근혜가 입고 다니는 옷을 최순실이 똑같이 입고 다닌 점을 들어 “박대통령이 (최씨의) 아바타냐”라는 말도 돌고 있다.(주간경향, 2014.12.16.)

 

* 최순실은 박근혜를 “언니”라고 부르며 전화 통화하고 박대통령을 앞세워 목소리를 높였다고 복수의 학부모들이 증언하였다.(한겨레, 2015.1.16.)

 

* 최순실 역시 박근혜와의 깊은 관계를 이용한 수백억대의 재산증식의혹을 받고 있다.

2007년대선경선에서는 그의 재산이 박근혜 당시후보의 차명재산이라는 말도 나왔다.(선데이저널, 2014.7.20.)

 

* 1980년대 육영재단운영에 최태민·최순실이 실질적으로 관여하여 전횡을 부렸다.(오마이뉴스, 2012.10.23.)

 

* 최태민의 자녀들은 20~30대에 이미 수 백억원대의 재산가가 되어 전횡사실을 뒷받침해준다.(동아일보, 2012.9.24.)

 

* 월간조선은 1970년대 중후반 퍼스트레이디역할을 한 박근혜와 함께 “대한구국봉사단”, “새마음봉사단”을 이끈 최태민의 딸과 사위 등 그 가족들이 강남구 요지에 수 백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의혹을 제기하였다.(한겨레, 2007.6.18.)

 

* 1985.9 <ㅁ>빌딩 맞은편 대지 108평(357.8㎡)규모의 땅을 임 아무개와 공동 매입하여 지상4층 건물을 세웠고 1987.5 공동지분을 사들여 단독소유주가 되었다. 육영재단어린이회관에서 최씨 부녀의 운영개입논란으로 직원들의 반발이 한창인 시기였다.(한겨레, 2012.7.17.)

 

* 최순실은 32세 때인 1988.7 2명과 공동명의로 신사동에 200평(661㎡)규모의 땅을 사들였다가 1988.12ㆍ1996.7 공동지분을 사들여 단독소유주가 되었다. 2003.7 그 부지에 지하2층 지상7층규모의 건물(<ㅁ>빌딩)을 지어 지금까지 보유, 시가 160~200억원을 호가한다.(한겨레, 2012.7.17.)

 

* 최순실 명의의 등기부등본과 토지대장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08년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일대(미사리카페촌) 300평 규모의 대형음식점 부지를 매입한 가격은 40~50억원대에 달한다.(고발뉴스, 2012.12.16.)

 

* 승마선수인 딸이 타는 말들도 수 십억원에 달한다.(한겨레, 2014.12.4)

 

* 최순실의 다른 자매들도 강남ㆍ동부이촌동 등에 거주하며 취득경위가 상당히 의심스러운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저널, 2007.7.2)

 

* 최순실이 사실상의 실세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정윤회보다 먼저 박대통령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그 배경과 이력을 고려하면 오히려 최순실의 존재를 더 주목하여야 한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한겨레, 2014.12.4.)

 

* 청와대안팎에는 “문고리3인방은 생살, 최순실은 오장육부”라며 “생살은 피가 나도 도려낼 수 있지만, 오장육부에는 목숨이 달려있다”는 말까지 퍼져있다.

심지어 청와대내부에서는 최순실의 청와대출입을 문제제기한 직원이 경질되었다는 말도 나왔다.(주간경향, 2014.12.16, 한겨레, 2014.12.3.)

 

* “정윤회문건”유출사건의 핵심인물로 구속 기소된 박관천경정은 검찰수사과정에서 “현정권” 권력서열이 “최순실씨가 1위, 정윤회씨가 2위이며 박근혜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고발뉴스, 2015.1.7.)

 

■ 박근혜와 정윤회

 

* 최태민ㆍ최순실을 통하여 박근혜와 연을 맺은 정윤회는 박근혜의 정계입문이후 줄곧 비선조직을 이끌며 막후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혹이 확산되었다.

전직정보원(국가정보원)요원에 의하면 정윤회는 최태민의 운전기사출신이며 종교적으로 최태민을 따르다가 최순실과 결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국일보, 2014.12.6.)

 

* 정윤회는 26세 때 1981.8 대한항공보안승무원으로 입사한 뒤 1980년대 후반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5년가량의 행적이 묘연하다. 1994년 당시 39세인 그는 (주)얀슨을 시작, 대표이사를 맡았고 2005년까지 부인 최순실이 회사운영을 맡았다. 창업부터 현재까지 최순실이 (주)얀슨의 사내이사로 등기되어 있다.

그는 대한항공재직시절 둘째부인으로 알려진 최순실을 만나 1995년에 결혼하였다. 승마선수인 딸(18)은 1996년 10월말에 태어났다.(한겨레, 2014.12.2.)

 

* 최태민 사망 후 1998.4 대구달성군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한 박근혜의 비서실장이 되어 2004년까지 최측근에서 박근혜를 보좌하였으며 <최태민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진 2007년 공식적으로 정계를 떠났다. 특히 2002년 박근혜가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한국미래연합을 창당, 총재로 취임하였을 때 총재비서실장을 맡았다.

2004년부터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2007년대선후보경선 당시 박후보의 비선조직 <삼성동팀>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고 2012년대선 당시에도 박근혜캠프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한겨레, 2012.7.17, 미디어투데이, 2012.8.22, 시사위크, 2014.9.26.)

 

* 여권관계자는 박당시후보가 대통령출마를 결심한 지난 2006년 독일방문 당시 잠적한 정윤회가 동행하였고 이정현당시비서와 비선문제로 크게 싸웠다고 전하였다.(주간경향, 2014.12.16.)

 

* 2007년 당시 박후보·최순실·정윤회 3인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며 정윤회가 여전히 대선캠프를 진두지휘하였다는 제보가 있다.(CNB저널, 2007.7.2.)

 

* 당시 <박근혜파일>에 대하여 알고있는 또다른 전직정보원요원은 <정윤회씨는 2007년대선 때 박근혜당시후보의 핵심측근으로 활약했다. 정씨를 통해 박후보를 만나는 이들이 있었다. 정씨의 의견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었겠지만 박후보에 있어 그의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았다>고 확인하였다.(주간한국, 2014.12.6.)

 

* 2014.4.11총선공천에서 정윤회가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문고리권력”으로 불리박 후보 보좌진도 직접 구성하였다고 전해진다.(한겨레, 2012.7.17, 오마이뉴스, 2012.10.23.)

 

* 박근혜 주변을 오랫동안 조사해온 정치권인사는 “정씨가 2004~2005년 공식석상에서 사라진 것은 이후 박 후보의 대선준비를 하기위해서 일 것”이라며 “정씨가 <강남팀>을, 홍윤식이 <마포팀>을 이끌며 대선을 준비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오마이뉴스, 2012.10.23.)

 

* 박정권 비선실세는 정윤회이며 그가 국정을 농단하였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박근혜 집권초반부터 정윤회는 “숨은 실세”라는 소문이 무성하였다.

“문고리3인방”으로 불리는 청와대 이재만총무비서관, 정호성제1부속실장, 안봉근 제2부속실장이 그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되어 국정을 도맡아한다는 이야기가 여권 내에서 터져 나왔다.(시사인, 2014.12.1.)

 

* “증권가찌라시”로 떠돌던 <김기춘 교체설>은 정윤회가 자신의 비선라인을 동원하여 퍼트린 루머라고 보도되었다.(세계일보, 2014.11.28.)

 

* 세계일보에 따르면 청와대공직기강비서관실에 파견된 박관천경정이 2014.1.6. “청와대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박근혜) 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문건을 작성하였다. 문건에는 <정씨가 지난해(2013년) 10월부터 매월 2차례씩 소위 “십상시(중국 후한 말 전횡을 일삼은 환관무리)라 불리는 박대통령 측근(청와대내부인사6명, 정치권인사4명)들과 만났으며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설을 퍼트리도록 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시사인, 2014.12.1.)

 

* 문건에는 또 정윤회가 “이정현은 근본도 없는 놈이 VIP 1명만 믿고 설치고 있다”며 이정현당시청와대홍보수석을 비난하면서 “VIP의 눈 밖에 나기만 하면 한칼에 날릴 수 있다. 안비서관이 적당한 건수를 잡고 있다가 때가 되어 내(정윤회)가 이야기하면 VIP께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하였다고 적혀있다.(세계일보, 2014.12.7.)

 

* 2014.10 정보원 이헌수 기조실장의 사의파동과 관련하여 이병기정보원장은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실장에게 사표를 종용하고 논란이 커지자 “1년만 더하라”며 사의를 반려한 주체가 비선이라고 알려졌다.

2014.6 문창극전국무총리후보자 자질논란이 빚어졌을 때도 어떤 비선권력이 그를 추천하였는지가 논란이 되었다.(경향신문, 2014.11.29.)

 

* 문건 중 검은색으로 가려진 부분에는 정윤회가 이른바 “십상시”와의 회동에서 “이정현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으니 비리나 문제점을 파헤쳐서 빨리 쫓아내라”고 지시하였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프레시안, 2014.12.7.)

 

* 정윤회·최순실 부부가 정부부처의 감사활동과 인사에 개입한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 이과정에서 박대통령이 해당부처의 세부인사내용을 직접 챙겼다는 증언도 나왔다.(한겨레, 2014.12.3.)

 

* “대통령이 누구한테 들었는지는 몰라도 수첩을 꺼내들고 문체부장관에게 국장이름, 과장이름을 호명하면서 <이 두 사람 아주 나쁜 사람이라 하더라”는 말로 교체를 지시했고, 얼마 후 다시 장관에 전화를 걸어 왜 아직도 인사를 하지 않았느냐고 추궁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뉴스타운, 2014.12.06.)

 

* 정윤회의 딸이 출전한 승마대회에서 1등이 아닌 2등을 한 것과 관련하여 승마협회에 감사관들이 들이닥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한 문화체육관광부관계자는 “당시 승마협회관련 감사지시와 인사야말로 (정윤회씨 부부가 국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전하였다.(한겨레, 2014.12.8.)

 

* “문고리3인방”과 “십상시”의 배후가 바로 정윤회라는 것이 정가의 정설이다.

“문고리4인방”(안봉근·이재만·정호성·이춘상(2012년사망))을 매개로하여 정윤회는 박대통령과 국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의혹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었다.(한겨레, 2014.12.2.)

 

* 1998년 15대국회보궐선거에서 박근혜후보의 당선 후 현재의 이재만·정호성·안봉근을 박 의원 곁에 두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정윤회이다.(중앙일보, 2014.12.15.)

 

* 청와대 안팎에서는 “3인방이 사실상 <수석위의 비서관>역할을 하고 있다”, “인사와 정책 등 청와대의 모든 업무는 3인방을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말들이 오르내렸다.

또한 “3인방이 경제라인이나 경찰·군 인사에 입김을 행사한다”, “정권초 공기업감사 등에 3인방중 일부가 민 인사들이 줄줄이 임명됐다”는 의혹이 끊이질 않았다.(한국일보, 2014.12.3.)

 

* “세월호 참사” 당일 박대통령의 “사라진 의문의 7시간”에 대하여 김기춘 비서실장이 박대통령의 행적을 모른다고 한 데서 김기춘이 청와대 2인자가 아니라 정윤회와 그와 연결된 “문고리3인방”이 사실상 실세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더욱 얻었다.(미디어오늘, 2014.10.15.)

 

* 문건에는 “정윤회씨가 지난해(2013년) 10월부터 매월 2회정도 서울강남의 모처에서 십상시멤버들을 만나 VIP(대통령)의 국정운영, BH(청와대) 내부상황을 체크하고 의견을 제시했다”고 적혀있으며 구체적으로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문제를 논의하였다고 적시되어 있다.(국민일보, 2014.12.8.)

 

* 새누리당 이재오의원은 “지금 누가 실세냐. 문고리3인방·정윤회란 사람이 실세다.” “전부 몰려들지 않나.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전부 기라고 하지 않나.”고 하였다.(오마이뉴스, 2014.12.9.)

 

* 청와대 안에서는 3인방이외엔 박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하게 아는 참모가 거의 없으며 박대통령이 여당의원을 비롯한 외부인사와의 접촉기회가 드물기 때문에 “문고리3인방”으로 힘이 쏠리는 구도가 되었다. 정치권에서 이들을 일컬어 “문고리권력”이라고 부르고 있다.(한국일보, 2014.12.3.)

* 정윤회가 “문고리3인방 중 1인인 이재만과 연락을 나눈 사실이 밝혀져 합리적 의혹의 일부가 사실로 드러났다. “정윤회문건” 작성자인 박관천경정의 당시 직속상관인 조응천 전청와대공직기강비서관은 정윤회가 2014.4 이재만과 연락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재만이 2014.7월 국회운영위에서 “2003년인가, 2004년 정씨를 마지막으로 만났다”고 발언한 것은 거짓임이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정윤회는 “조응천전비서관을 만나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 이재만보좌관에게 만나게 해달라고 연락한 적이 딱 한번 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매일경제, 2014.12.2, 서울신문, 2014.12.5.)

 

* 세월호 참사진상규명은 세월호 침몰 당일 박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과 정윤회와의 연관성을 밝히는 것이 초점이다.

검찰은 2014.4.16. 세월호 침몰 당일 박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을 보도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을 국제적 망신을 무릅쓰고 법정에 세웠다.(프레시안, 2014.12.12.)

 

* 2014.4.16 박대통령은 국가수반으로서 하루중 7시간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아 정권이 통째로 흔들리는 사태로 번졌다고 산케이는 보도하였다.(산케이신문, 2014.8.3.)

 

*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7시간동안 비서실장조차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상황은 어떤 무책임한 정권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비판도 나왔다.(미디어오늘, 2014.10.15.)

 

* 김기춘 실장의 국회답변에서 불거진 세월호 참사 당일 박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 논란에서 정윤회의 이름이 나오는 등 의혹이 꼬리를 물었다.(주간경향, 2014.12.16.)

 

* 정윤회는 2014.4.16 참사당일행적에 대하여 진술을 바꿨다. 2014.8월 1차 검찰조사에서 4월16일엔 서울 강남의 집에 계속 머물고 있었다고 진술하였으나 검찰이 재확인하자 “평창동에서 (역술인이자 한학자인) 이 아무개 씨를 만나고 있었다.”고 말을 바꾸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바꾸었다고 해명하였다.(한겨레, 2014.12.2.)

 

* 산케이신문은 <사라진 7시간>의혹에 대하여 <박근혜의 사생활, 즉 박의 남자관계일 것이라는 소문들이 일고 있다>며 김기춘 국회질의문답과 조선일보칼럼 등을 소개한 뒤 박 정권의 레임덕은 서서히 시작되었으며 대통령의 남자문제는 정권을 통째로 흔들고 있다고 보도하였다.(뉴스프로, 2014.8.4.)

 

* 2014.5초 정윤회는 최순실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박근혜·정윤회관계에 대한 추측이 점차 증폭되었다. 일각에서는 두사람의 이혼을 정윤회가 자녀양육권과 재산을 모두 넘겨주면서까지 지키고자 한 중대한 비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과 법적으로는 이혼했지만 사실상 위장이혼이 아니냐는 2가지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중대한 비밀을 함구하는 대가로 모든 것을 포기하였을 가능성이 있거나 혹은 이혼 후에도 여전히 최순실의 재산으로 생활하고 있지 않는가라는 것이다.(한겨레, 2014.7.14, 선데이저널, 2014.7.20.)

 

* 2015.1.5 검찰은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갤럽조사에 따르면 검찰은 <국정개입사실무근>이라고 발표했으나 그렇다고 믿는 사람은 15%에 불과했다며 바로 이런 상황이 검찰수사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2015.1.5 발표한 검찰의 “정윤회문건” 수사결과에 대하여서도 “신뢰하지 않는다.”(59%)는 응답이 “신뢰한다.”(20%)는 응답에 비해 크게 높았다.(미디어오늘, 2015.1.9.)

 

* 한 검찰고위직출신 변호사는 수사의 첫 단추를 잘못 꿴 것으로 보인다. 정씨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 상황이지만, 한 꺼풀만 벗겨서 보면 공직자도 아닌 사람이 국정에 개입했다는 것이 이 사안의 본질이라고 지적하였다.

실제로 수사과정에서 정작 정윤회와 그 주변에 대한 압수수색은 전무하였다.(한겨레, 2014.12.7.)

 

* 각종매체보도와 합리적 의혹들을 종합하여 볼 때 수 백 명의 꽃다운 어린학생들을 무참하게 수장시킨 세월호참사와 집권이후 한 번도 끊이질 않는 인사 참사, 하루하루가 생지옥과 다름없는 민생참사, 언제어디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남북관계참사와 평화통일단체·인사·종교인을 공안탄압하는 “민주주의참사” 등 수많은 특대형문제점들의 근본원인과 “박근혜·정윤회게이트”가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은 분명하다.

 

제반 사실은 “닉슨게이트”를 책임지고 물러난 닉슨대통령처럼 “박근혜·정윤회게이트”를 책임지고 박근혜대통령이 퇴진하기 전에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확신을 심어 준다.

오히려 문제는 심화될 것이다.

(펌) http://www.poweroftruth.net/community/mainView.php?table=byple_bbs&uid=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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