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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교수가 수업 중 안창호 선생을 비하하고 대한민국은 망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우리 학교 교수님이라는 게 부끄럽다”며 맹비난하고 있는데요. 반면 “거칠지만 새로운 시각이 신선했다”며 옹호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30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논란은 전날 오후 ‘서울교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고발글이 오르며 시작됐습니다.글 쓴 학생은 A 교수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발언들을 수 차례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글쓴이가 전한 A 교수의 문제 발언에는 일제의 한반도 침략을 옹호하는 내용과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한국, 한국인 비하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일본은 서양의 침략에서 아시아를 지켜주었다. 그런데도 저항한 것은 오직 조선놈뿐이었다.”“안창호 선생의 묘비가 한문으로 쓰여 있어 무덤 옆에 한글로 병기해야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사실 안창호 선생은 한 게 없기 때문에 나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너희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인생 반은 조진 거다.” “대한민국 국민의 민족성은 저급하다.” “대한민국은 망해야한다.”  “내가 국회의원들을 비판했다고 신고해보라. 그럼 나는 안기부에 끌려가서 몇 대 맞고 민주투사가 되는 것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 글 쓴 학생은 “이게 (예비) 선생님을 가르치는 교육대학교 수업 시간에 나올 수 있는 발언인가”라면서 “일제를 옹호하고 독립투사를 무시하다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혀를 차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는 “증인과 녹음본 챙겨서 학생회에 건의하자”거나 “다 적어두었고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려고 한다. 안창호 선생님 발언에서는 뒷목잡을 뻔 했다” “우리 학교 교수님이라는 게 부끄럽다” 등의 글도 있습니다.다만 일부 지나치게 해석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서양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저렇게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수님의 거친 표현들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새로운 시각을 알게 되었다는 것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거나 “식민통치 옹호한 적 없다. 일본이 아니었어도 우리나라는 국력이 약해서 다른 강대국의 희생양이 되었을 것이라는 맥락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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