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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비난 칼럼 쓴 청년, 소속 단체 확인해 보니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뉴라이트 사관 무장된 기독 청년 양성소? 구권효 기자 mastaqu@newsnjoy.or.kr | 2016.09.27  23:32:07

[뉴스앤조이-구권효 기자] 백남기 농민의 사망과 검찰의 부검 영장 청구로 슬픔과 분노가 뒤엉킨 가운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칼럼이 하나 발견됐다. <뉴데일리>에 실린 이 칼럼은, 백남기 농민이 사망에 이른 것에 경찰이나 정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전태일, 효순이 미선이, 세월호, 백남기까지 전문 선동꾼들이 "사망 유희"를 하고 있다고 비하한다.

제목은 "지긋지긋한 시체팔이"(지금은 "시체팔이"가 "사망 유희"로 바뀌었다). 제시하는 팩트나 논리 전개도 황당하지만, 시민들은 이 글을 쓴 사람이 20대 초반 대학생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 글을 쓴 정은이 씨는 자신을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이라고 소개했다.

칼럼이 게재되고 하루 뒤인 9월 27일, 성신여대 정외과 학생회는 사과문을 올렸다. 학생회는 "논란이 되고 있는 글은 성신여대 정외과 공식 의견이 아니며 학생 개인의 의견임을 알린다. 저희는 고 백남기 농민분의 죽음과 세월호 사건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학생회는 또 "민주주의국가에서 한 개인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고인을 욕보이는 언행을 하거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날조하여 퍼트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애국 크리스천 리더" 만드는 30클럽

칼럼을 자세히 살펴보니, 정은이 씨의 자기소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그는 스스로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거대넷) 회원이라고 소개했다. 기독교 냄새가 물씬 난다. 확인해 보니 거대넷은 이호 목사가 대표로 있는 기독교 청년 단체였다.

이호 목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건국 지도자로 추앙하고, 이 전 대통령 때문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전형적인 뉴라이트 사관을 가진 인물이다. 이런 내용으로 강연도 많이 했고 책도 냈다. 그는 "대한민국건국회청년단" 대표이기도 하다. 

(중략)

<뉴스앤조이>는 이번 정은이 씨 칼럼 논란과 함께 기독교인 청년에게 편향된 역사의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지 묻기 위해 거대넷 대표 이호 목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그는 거부의 뜻을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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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와 ㄱ독의 황금조합!

반인반신보다도 위대한

이승만 각하를 섬기는 분들.

그러고보니 이승만도 ㄱ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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