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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경제 활성화" 법이라며 강하게 국회를 압박해온 끝에 통과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이른바 "원샷법"의 첫 수혜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인척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6일 당 원내지도부 회의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 사태로 정권 말기 박근혜 정부의 진면목을 보는 것 같다. 이 와중에 소리 소문 없이 친인척 기업에 대한 특혜도 제공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정부는 기업 활력 제고법, 소위 원샷법의 첫 승인 건으로 "동양물산"의 "국제종합기계" 인수를 승인했고, 산업은행은 인수 자금으로 인수자인 동양물산에 160억 원을 지원했다"며 "인수 기업인 동양물산 대표이사 김희용 부인이 박근혜 대통령과 사촌지간인 박설자 씨"라고 말했다.

즉, 동양기업 대표는 박 대통령의 사촌 형부인 셈이다. 

김 의원은 "동양물산이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하면서 자체적으로 들어간 돈은 하나도 없다"며 "인수 대금 590억 원 중 160억은 산업은행이 빌려줬고, 나머지는 사모펀드를 통해서 조달했다. 산업은행에서 빌려준 돈 160억 원은 "원샷법 지원금"으로 우대 금리까지 받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인수 과정의 절차나 인수 대금 조달 방식 등의 각종 혜택은 사실상 대통령의 친인척 기업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당국은 이번 인수 건에 대해 특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원샷법은 박근혜 정부가 서비스산업발전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과 함께 "경제 활성화 법"으로 추진해 온 법으로, 지난 2월 4일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 상정돼 국회를 통과했다. 

[ 프레시안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2328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먹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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