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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국방부 대변인

산으로 가는 듯하더니 갑자기 드리프트를 걸고 골프장으로 가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성주골프장 배치가 졸속 결정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국방부가 스스로가 한 말을 번복했다는 것. 처음에 경북 성주군 중심부 근처에 있는 성산포대를 최적지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국방부는 모든 변수를 치밀히 고려했다고 했다.

그런데 성주군민들이 강력히 반발하자 결국 이를 번복하고 김천시에 더 가까운 성주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이래서는 정부 발표에 힘도 믿음도 실릴 수 없다. [관련기사] 사드 "성주골프장 배치"는 최악의 졸속 결정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6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도 마찬가지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의 답변은 궁색하다는 차원을 벗어나 안드로메다로 향했다.

질문 어제 국정감사에서 장관께서 "이제 사드부지에 대한 번복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여기서 성주 군민들이 반대했을 때 번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김천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데 이제 번복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성주 주민들이 반대할 때는 번복이 되고 김천 시민들이 반대할 때는 왜 번복이 안 되는지 어떤 잣대가 있을 것인데, 그 잣대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답변 이것은 지역주민의 뜻을 모아서 성주군에서 3개 부지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뜻을 존중을 해서 조치를 한 것이고, 이제 이것이 최종 부지입니다. 김천시와는 필요한 사항들을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서 배치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방부 일일정례브리핑 속기록, 10월 6일)

허셜 우주 망원경이 2013년 촬영한 안드로메다 성운의 모습

질문 그러니까 지금 답변이 다른 답변이 나온 것 같은데, 성주는 번복이 되고 김천은 왜 번복이 되지 않느냐, 그 잣대가 무엇이냐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천에서는 일부에서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방부 일일정례브리핑 속기록, 10월 6일)

기자는 다시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질문 그러니까 성주 주민은 전체가 반대하고 김천은 일부가 반대하기 때문에 번복은 없다?

답변 지금 하여튼 이것이 최종부지라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방부 일일정례브리핑 속기록, 10월 6일)

"어디선가 내 목소리가 들리는 듯..."

질문과 다른 은하계 차원의 답변으로 상대의 기를 꺾는 모습과 "지금 하여튼 이것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의 친숙한 문장을 보아하니, 문상균 대변인이 "박근혜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어쩌나, 이 정부도 이제 1년 남짓 밖에 남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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