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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건설업체들이 청와대가 설립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32억8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6일 이같이 밝히면서 "미르 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대한 출연이 지난 특별사면에 대한 보답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드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조달청과 공시자료 등을 근거로 밝힌 바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미르재단에 각각 15억 원과 6억 원을 출연했으며, 두산중공업은 K스포츠재단에 4억 원을, 지에스건설은 두 재단에 모두 7억8천만 원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해 특별사면 시행 후 550억 원의 사회 기금을 내놓기로 한 이들 업체들의 현재까지 출연 금액 합계는 목표액의 2.9%인 16억 원에 불과했다. 두산중공업의 경우는 아직 한 푼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이들 업체들 스스로 국민과 사회에 약속했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2000억 원 출연은 물거품될 상황"이라며 "결국, 지난해 815 특별사면으로 부정당업자(국가계약법에 따라 입찰 참가 자격에 제한을 받는 사업자)에서 해제된 업체들은 국민과 사회에 약속했던 2천억원은 까마득히 잊은 채, 특별사면에 대한 보답이든 정부눈치를 보는 것이든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는 착실히 기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오마이뉴스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49370&PAGE_CD=N0002&CMPT_CD=M0112  주거니 받거니 참 잘하고 있군요. 쓰레기는 쓰레기들 끼리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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