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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영창 간 적 없다"..."웃자고 한 말" YTN    박유라방송인 김제동 씨가 국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지난해 7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발언 때문입니다.[김제동 씨 방송 영상 : 아주머니 여기 서시고, 제가 아주머니 했던 분이 군 사령관 별 4개짜리 사모님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영창을 13일 다녀왔습니다. 나가기 전에 3회 복창하기로 돼 있습니다. 다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국방부 차관을 지낸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진위를 확인해야 한다며 김제동 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백승주 / 새누리당 의원 (국방위) : 우리 군 간부를 문화를 희롱하고 조롱한 것으로 군에 대한 신뢰를 굉장히 실추시키고 있습니다.]국방부는 김제동 씨가 1994년 7월부터 1996년 1월까지 단기사병으로 근무했고 영창에 갔던 기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규정상 영창 수감은 7일, 10일, 15일로 정해져 있어 13일간 다녀올 수도 없고, 군기교육대는 2박 3일이라서 착각의 여지도 없다는 겁니다.[한민구 / 국방부 장관 : 영창을 갔다 온 기록이 없습니다. 본인은 갔다 왔는데 기록이 없는 것인지 갔다 오지 않았는데 말씀을 하는 것인지….]그러자 김제동 씨는 어제 성남에서 열린 자신의 토크 콘서트에서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달려든다"고 말했습니다.증인으로 부른다면 나가겠지만, 나가서 그 이야기만 하진 않을 거라며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도 했습니다.[김제동 / 방송인 : 그 사람들 회식할 때, 사병일 때 일병 계급장 달고 사회 봤습니다. 그런데 사회를 본 것 자체가 군법에 위반됩니다. 만약에 부르시면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러나 준비 단단히 하시고 감당할 수 있겠는지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오늘 계속된 국정감사에서 김제동 씨의 증인 채택은 무산됐습니다.여야 간사들 모두 국방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김 씨를 부를 필요는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그러나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국민과 국토를 지키며 헌신하는 군과 가족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결국 이 공방은 김제동 씨가 영창에 다녀왔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국정감사에서 다룰 일은 아니라는 결론으로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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