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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혁명적 변화의 폭풍 속으로 "..대선출정식 방불3000명 운집해 대선 출정식 방불케 해뉴스1 | 박승주 기자 | 입력 2016.10.23. 18:18 댓글149카카오스토리트위터페이스북툴바 메뉴 폰트변경하기 폰트 크게하기 폰트 작게하기 메일로 보내기 인쇄하기 스크랩하기 고객센터 이동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야권의 대선 잠룡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제가 먼저 두려움을 뚫고 혁명적변화, 국민변화의 폭풍 속으로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그의 SNS 지지 세력인 "손가락혁명군" 등과 만나는 "작당모의" 토크콘서트에서 "만약 내가 쓰러져도 뒤는 동지들이 메울 것이고, 끝까지 싸워 이길 것을 믿고 뛰어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시장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득권자, 공식적 권력들의 패악이라는 것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화하고 있다"며 "국민이 뭔가 혁명적인 에너지가 필요한 상태라고 공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에서 열린 자신의 SNS 지지세력들과 만나는 "작당모의" 토크콘서트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또 그는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은 대다수 국민이 필요하면 정치라는 과정을 통해 필요한 바를 이루는 것이 정상이지만 우리 사회는 그렇지 못하다"며 "언제나 소수 기득권이 초과 이익을 누리면서 선량하게 일하는 다수에게 좌절을 안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다수임에도 매번 지는 것은 두려움 때문"이라며 "저도 두렵지만, 우리 국민이 가진 거대한 좌절과 절망을 분노로 조직할 때, 함께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때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제 국민이 정치의 주체로 나서고 있다"며 "국민 스스로 스마트폰으로 무장해 정보를 만들고 전달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모아 네트워크를 만들어 하나의 목소리로 정치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필리핀 대선, 대만 총통 선거, 영국 브렉시트, 미국의 버니 샌더스 열풍 등을 거론하며 "지금 세계가 겪고 있는, 국민이 정치 주체로 나서는 거대한 흐름에 대한민국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역사에 커다란 태풍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으로 다가온 대선과 관련해서도 "각자 역할을 분담해 서로 존중하고 최선을 다해 팀이 이기는 것이 먼저"라며 "팀이 이겨야 비로소 MVP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시장은 "누가 MVP가 될지는 국민에게 달려 있다"며 "열심히 한다고 안 되는 것도, 적당히 한다고 될 것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결과는 운명에 맡기고 사람으로 할 수 있는 합당하고도 정당한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저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다 그럴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경선과 관련해 "경쟁은 경쟁으로 끝나야지 전쟁으로 치르면 안 된다"며 "전쟁으로 경쟁하면 나중에 다시 모일 수가 없다. 비방하거나 모욕하는 것까지는 용서가 되지만 어떤 경우에도 허위사실 유포로 공격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모임은 대선출마 결심을 밝힌 뒤 여는 첫 지지자 모임이란 점에서 사실상 이 시장의 "대선 출정식"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실제 이날 행사장에는 약 3000명의 시민이 몰려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지난달 충남 서산에서 열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식 팬클럽 "문팬" 창립총회에는 350여명의 지지자가, 같은달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시장의 카페트 친구모임에는 500여명의 지지자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라는 구호를 연이어 외치기도 했으며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1시간가량 사진을 찍는 등 이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농성장을 방문했으며 콘서트 뒤에는 서울대병원의 백남기 농민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parksj@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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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도 안 온다는 데 

자기 손가락 건다는 분 계셨는데.

이보시오, 삼천명 왔다는데

어떻게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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