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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이승만 대통령 암살미수사건의 생생한 현장 사진으로 나름 알려져 있다. 사진속 내용은 의열단 출신의 유시태(62세) 노인이 이승만 당시 대통령을 저격하려던 장면이다.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2년 6월 25일,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 충무로광장에서 이 대통령이 6.25 2주기 행사에서 연설하는 도중에 벌어진 사건이다. 당시는 이 대통령이 부산에서 국회의원 50명이 탄 버스를 통째로 연행(52년 5월 26일 - 이른바 부산정치파동) 해 구속하는 등 거의 막장정치 시절...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선제로는 재선할수 없다고 판단, 대통령 직선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52년 1월에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되자 5월 25일에 부산, 경남, 전라 지역에 비상계엄령을 발동하고 친위세력을 요직에 앉힌뒤 다음날 앞서 언급한 국회의원 50명을 구속하는 사실상의 친위 쿠데타를 저질렀다. 이에 평소 전쟁발발후 국민을 팽개친 뒤 부인과 소수의 경호원, 방탄 차량을 타고 도망친 이승만 대통령에게 크게 불만을 가졌던 당시 국회의원인 의열단 출신의 김시현(69세) 의원은 과거 동료이자 막역한 사이였던 같은 의열단 출신의 유시태에게 불만을 털어놓으며 대통령 제거의 뜻을 밝히자 유시태가 "내가 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김시현은 당시 경찰관인 정용현으로부터 권총을 1자루 구입(전쟁통이라 이런저런 무기들이 흔하게 널렸으리라)해 사격연습을 8차례에 걸쳐 시키는 등 만반의 준비를 꾀했다. 그리고 52년 6월 25일 부산 충무로 광장에서 전쟁발발 2주기 행사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연설을 하기 시작한다. 앞서 김시현 의원의 의원신분증과 양복, 권총을 받았던 유시태는 이승만 대통령이 선 연설단 바로 뒤 VIP좌석 앞줄에 앉아 모자속에 권총을 숨기고 기회를 엿본다. 이후 이대통령의 연설시간, 헌병이 연단에 있지만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어 성큼 일어나 권총을 왼손에 들고 이대통령 뒷통수를 향해 장전된 권총을 격발한다.  "찰칵" 탄이 발사가 안된다.  다시 한번 격발을 시켰지만 여전히 불발... 이틈에 낌새를 챈 헌병이 유시태의 팔을 쳤고 뒤에서 다른 사람이 유시태를 껴안고 잡아채면서 암살미수는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체포된 유시태, 이후 즉각적인 조사에서 의원인 김시현과 총 12명의 단체가 밝혀졌다고 신문에 보도됐다. 이 둘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상하이 등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다가 10여 년의 옥고를 치루었던 애국지사들이었다.  유시태는 3‧1운동이 일어나자 당진, 예산에서 시위에 참가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1921년 의열단에 가입해 투쟁자금 모집을 담당했다.  김시현은 1923년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투척할 목적으로 폭탄을 반입했다가 사전에 체포돼 12년형이 선고되는 등 일제에 의해 세 차례나 복역했다. 해방 후 민의원(국회의원)에 당선된 그는 김구 선생 암살 배후이자 독재를 휘두른 이승만에 대해 극단적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김시현은 재판에서 “이 대통령은 독재자이며 정실인사를 일삼을 뿐만 아니라 민생 문제를 해결할 역량도 없다. 6‧25 발발 6개월 전부터 북한은 전쟁 준비로 분주했음에도 정보에 어두웠다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그는 “6‧25 개전 이튿날 방탄차를 타고 도망가면서 백성들에게는 안심하라고 뱃속에도 없는 말을 하고 한강 철교를 끊어 시민들의 피란을 막았으면 국가원수로서 할복자살을 해도 용납이 안될 판에 한마다 사과도 하지 않으니 어찌 대통령이라 하겠는가” 라며 암살 후 누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에 둔 사람은 없으나 누가 하더라도 이승만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재판을 받은 김시현,유시태는 1953년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이듬해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어 복역하다 1960년 4‧19 혁명 후 과도정부에서 시국사범 제1호로 석방되었다. 유시태는 “그때 권총이 발사됐더라면 수많은 학생이 피를 흘리지 않았을 터인데, 그것이 한이다”라고 출소 소감을 밝혔다. 이후 유시태는 65년에 75세의 나이로, 김시현은 이듬해인 66년에 84세의 나이로 각각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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