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유덕화! 5656069점
2위 지존의보스 4158155점
3위 인공지능 4156215점
4위 거이타 3527265점
5위 무조건닥공 3203387점
6위 꼬르륵 2658210점
7위 하피 2641397점
8위 스타플래티나 2463599점
9위 따저스승리 2457985점
10위 마스터즈 2411635점
단일배너

저는 금년 7월 철원군 역곡천 GOP에서 지뢰폭발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21살 김 일병의 엄마입니다. 

삼팔선 지키다 지뢰를 밟은 것이 무슨 죄라고 입대 시킬 때와 달리 이제는 제대하라 외면 받는 아들의 처지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청천벽력 같은 사고지만 절망을 느낄 겨를도 없이 “난 엄마니까 아들을 어떻게든 지키리라” 다짐하면서 매일 지옥 같은 삶 속에서도, 다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나라와 사회가 너를 버리지는 않을 것이다. 

용기를 가져라. 장애는 불편하지만 우리 함께 극복하자” 라는 말로 위로하며 하루하루 버티다시피 피눈물을 머금고 근근이 살고 있습니다.

 

치료하는 수개월 동안 아들이 절망하지 않고 바뀐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도록 다독이면서 보장구(의족) 착용연습과 재활을 하던 중 국군수도병원으로부터 의무심사와 의병제대에 대한 안내를 들었습니다. 의무심사 받으면 단 1회 장애보상금 8백만원을 준다는데 도저히 정상적인 배상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대 후에 국가유공자 신청을 해보는 것 외에는 더 이상 방법도 보상도 없답니다.

 

잘린 다리가 원상복구 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선책으로 배상을 바라는 건데, “군인이라서 국가배상법 대상이 아니다. 사병은 직업군인이 아니라서 군인 연금법 대상도 아니다. 법적으로 더 이상 줄 게 없다.” 라고만 하시는데, “왜 저의 귀한 아들을 다치면 버려지는 소모품 취급하시나요?” 피를 토하는 심정입니다.

 

장교도 하사관도 아닌 사병 중에서 말단인 일병 저 젊은 놈이 지뢰폭발로 다리가 뜯겨 나간 것만 해도 억장이 무너지는데, 단돈 8백만원에 다리를 팔았다는 모멸감에 한 평생을 나라와 군에 대한 원망과 억울함 속에 살게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보상방법을 만들어 주세요. 많이도 말고 누구나 상식적으로 이해될만한 합당한 배상을 원합니다. 어른들이 오늘 이 아이를 버리고 외면한다면 다음은 또 누구입니까? 누가 나라를 지킵니까? 

누가 위험한 일을 하려 하겠습니까? 안타까운 저의 아들과 앞으로 입대할 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십시오.



daegulsajin.gif

ALLTVDA 회원님 이런.. 추천도 안해주시고 댓글까지 안남기시다니... ㅠㅠ
소중한 댓글 한 줄,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추천 1초 , 댓글 5초면 충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8960 스네이크에크 [사회/시사] ??? : 그 불.. 내가 질렀소.. 그런 걸로 하시오 2016.12.01 9 0
38959 쇼크미 [사회/시사] 박대통령 방문 서문시장 상인들 반응 2016.12.01 8 0
38958 벛꽃 [사회/시사] 통쾌한 편집...(박그네 담화 편집) 2016.12.01 10 0
38957 나라야_ [사회/시사] 내가 잘못했다고 하니까 어디 나를 한번 조사해 보세요 2016.12.01 8 0
38956 Cross_X [사회/시사] 박근혜의 1% 진정성을 국민들이 믿어야 합니다.... 2016.12.01 5 0
38955 절묘한운빨 [사회/시사] [단독] 국세청, ‘최순실 연루설’ 보도 제보자 가족에 세금폭탄 2016.12.01 9 0
38954 루강 [사회/시사] 빨갱이가 나라를 지배 하고 있씀니다... 2016.12.01 8 0
38953 zero [사회/시사] 긴급속보 / 추미애 선언 2016.12.01 9 0
38952 남자사람여자 [사회/시사] 300억대 친일파 후손 땅 국고 환수 막히나..재심 '퇴짜' 2016.12.01 4 0
38951 새타령 [사회/시사] 안철수/국민의당 옹호하며 표 준 새끼들은... 2016.12.01 5 0
38950 찌질이방법단 [사회/시사] 오늘 2시 30분 마지막 탄핵 발의 회동 예정. 2016.12.01 3 0
38949 이스나원 [사회/시사] 국민의당, 탄핵 발의 거부... 사실상 2일 표결 무산 2016.12.01 6 0
» nayana77 [사회/시사] 7월 GOP 지뢰사고로 다리한쪽 잃은 김일병 엄마의 글 2016.12.01 8 0
38947 위거 [사회/시사] 민주당 국민의당 친박 비박 입장변화 2016.12.01 3 0
38946 얼룩말엉덩이 [사회/시사] 명예퇴진 시켜준다네 ㅋㅋ.jpg 2016.12.01 2 0
38945 남자사람여자 [사회/시사] 손석희 그 사람 아직도 있어요? 2016.12.01 6 0
38944 손노리 [사회/시사] '아이돌 성추행 논란' 코미디언 이세영, 경찰 조사 받는다.gisa 2016.12.01 3 0
38943 Cross_X [사회/시사] ■ 세계일보 문건 8개....곧 터지게 생겼음 !! 2016.12.01 11 0
38942 설사의속도 [사회/시사]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 속 지지율 엇갈려…"이재명 시장 지지율 '급등'" 2016.12.01 7 0
38941 문폴로 [사회/시사] DC인사이드 사장 촛불집회 비하 2016.12.01 3 0
38940 Dsus4 [사회/시사] 강제 재능기부 2016.12.01 2 0
38939 손노리 [사회/시사] 근라임 그동안 뭐하나 했더니 2016.12.01 7 0
38938 초변태쿄코 [사회/시사] 대한민국의 기생충들. 2016.12.01 9 0
38937 엘다 [사회/시사] 추미애, 김무성과 긴급회동 후 동영상 2016.12.01 5 0
38936 루강 [사회/시사] 사탄은뭐고 ... 빨갱이는 또 뭐냐... 생각이 없는듯... 2016.12.01 4 0
38935 육군원수롬멜 [사회/시사] 박 대통령, 2년 전 "비선 의혹 진원지 응징" 지시 2016.12.01 4 0
38934 절묘한운빨 [사회/시사] 박근혜 대통령 "고생한 검찰수사팀에 고맙다.jpg 2016.12.01 6 0
38933 엘다 [사회/시사] 대체 무슨 국물을 우려내려고 하는가..jpg 2016.12.01 8 0
38932 문폴로 [사회/시사] 견찰의 세금 씀씀이 2016.12.01 8 0
38931 남자사람여자 [사회/시사] 중학생의 일갈 "국정교과서 집필진 교장, 부끄럽다" 2016.12.01 7 0
38930 이스나원 [사회/시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클라스..jpg 2016.12.01 5 0
38929 앙렁 [사회/시사] [모바일 주의 17.7mb] 대통령님 질문 있습니다 2016.12.01 9 0
38928 장뤽고다르 [사회/시사] 조윤선 ‘실검 등극’, 최순실 마사지 논란에 과거 이력 ‘화제’ 2016.12.01 14 0
38927 나를밡고가라 [사회/시사] 독재자 vs 독재자 2016.12.01 9 0
38926 강왈왈 [사회/시사] 동영상[박근혜-최순실 게이트] 4편 : 탄핵 임박, 박근혜의 죄 소리O 2016.12.01 6 0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235 Next ›
/ 1235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