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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안타를 쳐내 여섯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6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4연전 시리즈 첫 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64가 됐다.


지난 경기 무안타로 침묵한 뒤 한 경기 만에 안타를 작성했지만 소속팀 볼티모어가 클리블랜드에 0-12로 패하는 바람에 그 활약이 빛을 바랬다.


한편,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클리블랜드의 코리 클루버는 9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봉승을 올렸다. 9이닝 동안 허용한 피안타 단 3개였는데 이 중 하나가 김현수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반면 딜런 번디는 4.1이닝 동안 6실점 6피안타(1피홈런)으로 6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강판됐다.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코리 클루버와 첫 맞대결을 펼친 김현수는 초구 높은 볼을 골라낸 뒤 연속된 3개의 공을 모두 스트라이크 판정 받으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6회 말이었다. 팀이 0-11로 크게 뒤진 가운데 6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클루버와의 두 번째 승부에서 3구째를 타격했지만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에 그쳤다.


앞선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김현수는 8회 말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클루버를 상대로 삼진과 라인드라이브 아웃에 그쳤던 김현수는 팀이 0-11로 크게 뒤진 가운데 클루버의 2구째를 타격해 안타를 쳐냈다.


한 경기 만에 터진 반가운 안타였지만 후속타자 루벤 테하다가 땅볼에 그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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