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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최근 4경기에서 무려 7골 1도움이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6, 토트넘)이 맹활약을 펼치며 천억 시대를 열었다. 일본도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본머스 원정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자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BBC'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서튼이 알렉시스 산체스보다 손흥민을 더 높이 평가하며 “전방에서도 이번 시즌 내내 손흥민이 보여준 활약은 정말 센세이셔널하다. 모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산체스를 칭찬하지만 나는 산체스 대신 매주 손흥민을 선택할 것이다”며 손흥민을 산체스와 비교해 극찬했다.

영국 언론들도 손흥민을 향한 찬사를 이어갔다. 일단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양 팀서 가장 높은 평점 9.1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6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4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키패스는 없었지만 동료들의 도움을 득점으로 만들었다. 이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평점 9점을 주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 영국 'BBC'에서도 손흥민을 MOM으로 꼽으며 최고의 활약을 인정했다.

EPL 득점 랭킹에서도 12골로 8위에 올라섰다. 만약 손흥민이 남은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 랭킹 톱 10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생겼다.

일본은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12일 “손흥민이 4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고, 한국 대표 공격수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산체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손흥민을 향한 영국 현지의 찬사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일본 팬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아시아 올타임 넘버원 공격수’, ‘오카자키와는 비교 불가’,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일본 대표팀에 있었다면...’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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