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지존의보스 8068499점
2위 거이타 8042940점
3위 유덕화 6677833점
4위 몽고실 5381781점
5위 인공지능 4842080점
6위 마스터즈 4419270점
7위 킹죠지 3784210점
8위 스타플래티나 3710966점
9위 수양버들 3668070점
10위 꼬르륵 3426460점
ㆍ팀 평균자책 3위·타율 4위 등 중상위권 지표에도 14승4패로 1위 독주
ㆍ어느 한 곳 처지는 곳 없이 조화…계투진 활약으로 박빙 승부 ‘초강세’

기사 이미지


2018 프로야구 개막 이후 18경기에서 14승4패. 승패 마진을 ‘+10’까지 만들며 승률을 7할7푼8리까지 끌어올렸다. 아직 시즌 초반 중 초반이지만 팀 순위표에서 독주에 가까운 레이스를 하고 있다. 이쯤 되면 이른바 ‘원동력’을 해부하는 분석이 따라붙곤 한다.

그런데 그게 수치로 딱히 보이지 않는다. 두산은 16일 현재 팀 평균자책점 4.58로 3위, 팀 타율 2할8푼8리로 4위에 올라 있다. 팀 OPS(장타율+출루율) 또한 0.835로 4위에 머문다. 각 부문 수치가 이 정도라면 중상위권에서 싸우는 게 일반적이다.

더구나 두산은 개막 이후 악재도 이어지던 터였다. 외국인타자 지미 파레디스가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우완 마무리 김강률 역시 어깨 근육 피로 누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공백 타령’을 할 때이지만, 실상은 그 반대다. 두산은 지난 14일 고척 넥센전에서 패할 때까지 8연승을 달릴 만큼 폭발적인 레이스를 하고 있다. 또 김태형 두산 감독은 파레디스 얘기에는 짐짓 관심 없는 듯 넘어간다.

두산이 내세울 것 없는 지표에도 ‘1등 야구’를 하는 것은 전체 전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예컨대 눈과 코, 입 등을 조목조목 뜯어보면 잘생긴 것 없는 얼굴이 한눈에 보면 꽤 괜찮아 보이는 것과 비슷하다. 올해 두산 야구의 힘은 조화에 있다. 팀 타율과 팀 홈런 1위의 KT와 팀 평균자책점 1위의 SK처럼 특정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는 못하지만, 어느 한 군데도 처지는 곳이 없다.

전체 선발진이 고른 레이스를 하는 것도 그중 하나. 더스틴 니퍼트와 마이클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 등이 합작 70승을 거둬 ‘판타스틱4’로 불린 2016년 선발진과는 달리 선발 5인 모두가 안정적 활약을 할 흐름이다. 가장 꾸준했던 장원준이 평균자책점이 10.61로 치솟으며 주춤하지만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 등 외국인투수 2명과 유희관·이용찬으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이 모두 건재하다. 선발 5인이 모두 승을 맛본 가운데 전체 선발 승수도 11승으로 1위에 올라 있다.

두산에 내재된 진짜 힘은 승부처에서 초강세를 보인 점에 있다. 두산은 승부의 균형이 조기에 갈리지 않은 팽팽한 경기를 거의 모두 잡아내고 있다. 올해 1점차 승부를 7차례 벌이며 6승1패를 거뒀다. 또 올해 3점차 이내 승부의 경기에서 9승2패를 달렸다. 이를테면 치열하게 맞붙은 경기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마무리 공백에도 중간계투진이 그만큼 잘 싸웠다. 계투진이 재편성된 가운데 올해 고졸 신인인 우완 곽빈과 신인급으로 분류되는 박치국, 이영하 등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들 셋이 거둔 홀드 수만 7개. 지난해 5선발에서 올해 셋업맨으로 변신하고 마무리 역할까지 하고 있는, 또 하나의 젊은 좌완 함덕주가 1승 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1.74로 펄펄 날며 두산 불펜에는 경기 중후반을 싸울 새 동력이 생겼다.

두산이 독주하며 통합우승을 이룬 2016년에는 팀 평균자책점과 팀 타율 등에서 모두 1위를 했다. 올해는 그만한 힘이 없어보이는 데도 결과는 그렇지 않다. 기묘한 야구를 하고 있다.

<안승호 기자 siwoo@kyunghyang.com>

경향신문 [오늘의 인기뉴스]

[속보]김기식 금감원장 사의 표명, 靑 “사표 수리 예정”
[단독]드루킹, 노회찬 운동원에게 불법 자금 건넸다
정찬우, 잠정 활동 중단…“공황장애·조울증 탓”
조현민 ‘갑질’ 일파만파…대한 ‘명칭회수’ 청원에 내부폭로 봇물
[단독]미국인 조현민, 6년간 진에어 등기이사 재직은 불법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aegulsajin.gif

ALLTVDA 회원님 이런.. 추천도 안해주시고 댓글까지 안남기시다니... ㅠㅠ
소중한 댓글 한 줄,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추천 1초 , 댓글 5초면 충분합니다^^

?

  1. 맨시티 우승 확정 EPL, 포체티노 감독 "나와 상관 없는 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나와 상관 없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과 상관 없이 남은 일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16일(한국 시간)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에 0-1로 패하면서 자력 우승이 확정됐다. 남은 것은 상위권 팀들의 순위 경쟁이다. 토트넘은 승점 67점으로 4위다. 5위 첼시(승점 60점)와 승점 차이는 7점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 3위 ...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9
    Read More
  2. 뜯어보면 별것 없는데…합치면 잘생긴 "두산 야구"

    ㆍ팀 평균자책 3위·타율 4위 등 중상위권 지표에도 14승4패로 1위 독주 ㆍ어느 한 곳 처지는 곳 없이 조화…계투진 활약으로 박빙 승부 ‘초강세’ 2018 프로야구 개막 이후 18경기에서 14승4패. 승패 마진을 ‘+10’까지 만들며 승률을 7할7푼8리까지 끌어올렸다. 아직 시즌 초반 중 초반이지만 팀 순위표에서 독주에 가까운 레이스를 하고 있다. 이쯤 되면 이른바 ‘원동력’을 해부하는 분석이 따라붙곤 한다. 그런데 그게 수치로 딱...
    Date2018.04.16 By올티비다 Views3
    Read More
  3. 펠레의 기대 "네이마르는 브라질에 중요, 월드컵 출전할 것"

    ⓒAFPBBNews = News1'축구황제' 펠레가 네이마르(이상 브라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6일(한국시각) '펠레는 네이마르가 월드컵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펠레는 신장결석과 전립선 요도 절제 등 잇단 수술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 한 측근은 "몸 상태가 좋아지지 않으면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를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펠레의 축구 열정은...
    Date2018.04.16 By올티비다 Views6
    Read More
  4. 91분에도 돌고래 같은 이동국, 나이에 현혹되지 마라

    전북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지난 14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46분, 멋진 헤딩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도 있다. (전북현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이동국은, 자신이 전북현대의 주전 공격수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올 시즌을 시작했다. 마냥 백업으로 분류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출전이 무조건 보장되진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준비했다. 시즌 개막 전 그는 "이제 전북에서는 누가...
    Date2018.04.16 By올티비다 Views5
    Read More
  5. No Image

    맨시티, 음바페 파격 영입 준비…관건은 FFP 규정 (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킬리앙 음바페를 주시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이 재정적 페어 플레이 규정(FFP)을 지키지 못할 경우, 음바페 영입을 시도할 생각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충격적인 음바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PSG가 FFP 규정에 따른 자금을 마련할 상황에 처하면, 맨시티가 음바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해 여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썼...
    Date2018.04.16 By올티비다 Views6
    Read More
  6. 伊 "기성용 밀란 이적 임박…중원 3옵션 예상"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기성용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클럽 입단 성사가 근접했다는 현지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밀란 카페’는 14일 “기성용-AC밀란 양측의 접촉이 다가오고 있다”라면서 “기성용이 AC밀란과 가까워진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는 2012년 8월 24일 스코틀랜드 강호 셀틱에 700만 유로(93억 원)를 주고 기성용을 데려왔다. 컵 대회 포함 클럽 통산 158경기 12골 11도...
    Date2018.04.16 By올티비다 Views4
    Read More
  7. [이현우의 MLB+] MLB에 등장한 스탤스 잠수함, 마키타 가즈히사

    [엠스플뉴스] 2011년 개봉한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에는 독특한 투구폼을 지닌 투수가 나온다. 채드 브래드포드(케이시 본드 분)다. 그는 손이 땅에 닿을 듯한 극단적인 투구폼(일명 정통파 언더핸드 스로)로 공을 던졌다. 그렇기에 2000년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 1.51,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98이란 뛰어난 성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소속팀에서 중용받지 못했다. 하지만 저비용 고효율 선수를 모으던 오클랜드 ...
    Date2018.04.16 By올티비다 Views3
    Read More
  8. [오피셜] KBO, 이용규 퇴장 추가 징계 없다…엄중 경고

    [OSEN=한용섭 기자] 욕설로 퇴장당한 한화 이용규에 대한 추가 징계는 없다. 엄중 경고에 그쳤다. KBO는 지난 13일 삼성-한화전에서 욕설로 퇴장 당한 한화 이용규에게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3항에 의거해 엄중 경고했다. KBO는 16일 내부 회의를 통해 "이용규 퇴장과 관련해 추가적인 징계 조치는 없다. 엄중 경고로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KBO는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할 경우 리그규정 벌칙내규에 의거해 더욱 강력히 제재...
    Date2018.04.16 By올티비다 Views0
    Read More
  9. 돌아온 SK 켈리 "내가 뛴 4년중 가장 강한 팀 됐다"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선발투수 켈리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3.24/메릴 켈리까지 돌아오면서 SK 와이번스는 김광현, 앙헬 산체스와 함께 타팀에서 두려워할만한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켈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등판해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투구를 했다. 이후 어...
    Date2018.04.16 By올티비다 Views0
    Read More
  10. 빅매치엔 라멜라가 우선?…맨시티전 손흥민 벤치 논란

    손흥민 리그 12골-라멜라 0골 기록 놓고 갑론을박 [일요신문] 토트넘 핫스퍼가 리그 경기에서 2018년 첫 패배를 당한 가운데 손흥민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국내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1-3 패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들어 후반 19분 경기에 투입됐다. 이를 두고 국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
    Date2018.04.16 By올티비다 View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641 642 643 ... 4461 Next ›
/ 4461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