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지안루이지 부폰(40, 유벤투스)이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보여준 자신의 언행에 대해 언급했다.
유벤투스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지만, 8강 합산 스코어 3-4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부폰의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 부폰은 경기 막판 페널티 킥을 선언한 마이클 올리버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경기가 끝난 후 부폰은 “올리버 주심은 심장 대신 쓰레기통을 지닌 사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부폰은 17일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자신의 언행이 지나쳤음을 인정했다. 부폰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스스로를 정의하고 우리가 어떻게 되고 싶은지를 결정한다”라며 “때로 우리는 너무 멀리 갈 때도 있고 잘못 갈 때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폰은 “베르나베우에서 나는 좀 멀리 갔다. 그 일주일은 나에게 강한 감정과 아름답고 순수한 아드레날린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나는 그런 것들을 위해 살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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