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지존의보스 8066953점
2위 거이타 7720890점
3위 유덕화 6734170점
4위 몽고실 5284006점
5위 인공지능 4842080점
6위 마스터즈 4260270점
7위 킹죠지 3752420점
8위 스타플래티나 3664297점
9위 수양버들 3610720점
10위 꼬르륵 3426460점
기사 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KBO 리그는 이적료 100만 달러 시대다. 자유계약선수(FA)와 다르게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간 선수를 데려오려면 원 소속 팀에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잘 뽑은 외국인 선수가 한 해 농사를 좌우한다는 풍토 속에 좋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각 구단들은 돈을 아끼지 않는 추세다. 이적료만 해도 여간해선 50만 달러, 일부는 100만 달러를 훌쩍 넘는다.

한화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의 몸값은 70만 달러. 외국인 타자들 10명 가운데 9위다. 게다가 이적료는 단돈 1달러다. 한화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호잉과 재빠르게 접촉해 계약에 합의했다. 문제는 기존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였다. 그가 한신과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아 호잉과 새 계약을 맺을 수 없었다.

호잉은 한화와 계약이 안 됐을 경우를 대비해 LA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단 해외 구단에서 제의가 온다면 보낸다는 조항을 넣었다. 로사리오가 한신에 입단하면서 호잉과 한화의 계약이 마무리됐다. 이때 한화가 에인절스에 지급한 이적료가 1달러다. 석장현 한화 운영팀장은 "이적료 지급 절차가 필요해 1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호잉은 17일 현재 타율(0.397) 3위, 홈런(6개) 2위, OPS(1.250) 1위 등 주요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한화는 호잉의 활약에 힘입어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한 감독은 시즌 초반 호잉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하위 타순에 넣으려 했는데 벌써 4번을 꿰찼다.

호잉은 텍사스 시절 타격 정확성과 빠른 발, 강한 어깨까지 갖춘 기대주였다. 한화가 호잉을 영입한 이유는 명백하다. 외야에 안정감과 공격에 창조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석 팀장은 "빠른 발에 큰 기대를 걸었다. 주자 1루에 있을 때 땅볼을 쳐도 호잉은 1루에서 살 수 있다. 그리고 도루를 노릴 수 있다. 주자가 호잉으로 바뀌면 우리 팀엔 더 이득이다. 이러한 여러 시나리오를 그렸다"고 설명했다.

호잉은 한국 야구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개막전에서 넥센이 오른쪽으로 수비 시프트를 하자 눈이 번쩍 뜨였다. 이때 3루 쪽으로 기습 번트를 대서 출루했다. 이는 시작이었다. 미국에서부터 극단적인 당겨치기 타자였던 호잉은 장종훈 수석 코치와 밀어치기 훈련에 한창이다. 이젠 좌익수 쪽으로 가는 타구가 제법 나온다. 호잉은 "미국에서부터 수비 시프트가 많이 걸렸다. 장 수석이 '가운데로 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연습을 많이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또 호잉은 생소한 한국 투수들을 상대하기 위해 경기에 앞서 이양기 타격보조코치와 상대 선발투수가 어떻게, 어떤 공을 던지는지 연구한다. 경기에선 4번 타자인데도 투수 땅볼을 치고도 살기 위해 1루까지 전력질주한다. 지금까지는 공수주에서 못하는 게 없다.

호잉을 뽑은 한화 스카우터는 "잘할지는 알았지만 이렇게 적응을 빨리 해낼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웃었다.

한화 관계자는 "호잉이 오키나와에선 집(숙소)이 좁고 자신이 생각했던 환경과 달라서 적응이 어려웠는데 대전에 오고 나선 아파트도 크고, 사람들도 많이 알아보고 잘 대해 주니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잘 치고, 잘 달리고, 잘 잡는 호잉을 보고 한화 팬들은 함박웃음. 호잉의 인기는 외국인 선수 3명 가운데에서 으뜸이다. 그의 유니폼을 입은 한화 팬들도 꽤 된다. '호잉! 호잉!'을 외치는 중독성 있는 응원가도 큰 인기다.

호잉은 "팬들이 함성을 질러 줄 때가 제일 좋다. 응원가가 정말 재미있다. 타격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계속 팬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백호-박세진, 김진욱 감독이 믿고 보는 신예
▶ 김태균 잊게 한 '4번 타자' 호잉의 매력
▶ 리그 ERA 1위 한화 불펜…“MVP는 서균”
▶ 분위기 반전 성공한 한화-LG, 그리고 롯데
▶ 하루 하나도 못 치더니…LG의 홈런 격세지감


daegulsajin.gif

ALLTVDA 회원님 이런.. 추천도 안해주시고 댓글까지 안남기시다니... ㅠㅠ
소중한 댓글 한 줄,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추천 1초 , 댓글 5초면 충분합니다^^

?

  1. [류현진 중계] 류현진, 5회 이어 6회도 삼자범퇴…6이닝 9K 2실점

    [엠스플뉴스] 류현진(LA 다저스)이 2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달렸다. 류현진은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통산 통산 4승 1패 평균자책 2.57로 강했던 류현진은 이날 시즌 2승 사냥에 나섰다. [6회] 삼자범퇴 행진은 계속됐다. 갈비스에겐 높은 속구를 던져 1루 땅볼을 유도해냈다. 호스머를 상대론 날카로운 땅볼 타구를 직접 잡는 수...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9
    Read More
  2. 롯데가 이번주 해결해야할 선발진 2가지 숙제

    롯데가 선발진에 두 가지 고민을 안고 한 주를 시작한다. 롯데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삼성과 홈에서 3연전을 치르고 주말에는 SK를 불러 맞대결을 펼친다. 우선 17일에는 좌완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선봉장에 선다. 레일리는 당초 지난 14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가 비로 순연됐고 다음날 경기도 미세먼지로 취소되면서 등판날이 밀렸다. 레일리는 17일 화요일과 22일 일요일 경기 두 차례 등...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1
    Read More
  3. No Image

    [EPL 썰] "퍼거슨 시절 맨유 봤을 때, 펩 맨시티도 더 보강해야"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현재로도 충분하다? 아니면 더 필요하다? 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대니 밀스가 사견을 제시했다. 맨시티가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정상에 올랐다. 16일(한국시간)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패하면서 잔여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부임 2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 맨시티는 2016년 여름부터 과르디올라 체제에 돌입했다. 르로이 사네, 가브리에우 제주스, 일카이 귄도간,...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2
    Read More
  4. [이건의 발품스토리]"흥민-희찬-승우" AG 유력 공격수들 현주소는

    [ 런던(영국),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베로나(이탈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아시안게임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남자 축구다. 한국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학범 감독을 수장으로 세운 남자 축구 대표팀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동시에 현재로서는 '역대급' 공격수들이 함께 뛸 가능성이 크다. 바로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1
    Read More
  5. No Image

    류현진, 시즌 첫 피홈런…비야누에바에게 투런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시즌 첫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았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류현진은 2회말 무사 2루에서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와 만났다. 류현진은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88마일(약 142km)짜리 커터를 던지다가 왼쪽 담장을 넘...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1
    Read More
  6. [SW포커스]각종 수치로 확인…SK "넘사벽" 선발진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SK가 ‘선발 왕국’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16일까지 SK는 12승6패를 기록, 2위에 올라 있다. 개막 이후 한 번도 3위 밑으로 처진 적은 없다. 선두 두산과는 불과 2게임 차다. 폭발력 있는 타선은 건재한 가운데 선발진이 기대 이상의 호투를 계속하며 꾸준히 상위권 순위 싸움을 하고 있다. 앙헬 산체스~메릴 켈리~김광현~박종훈~문승원 순으로 등판하고 있는 SK 선발진은 지난주 6경기에서 38이닝을 ...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1
    Read More
  7. "득점 선두" 살라, "동료들의 지원 기쁘다"

    [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가 팀 동료들에게 기쁘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살라는 현재 리그에서 30골 고지에 오르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살라는 2위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과 5골 차이로 이번 시즌 득점왕 후보 0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살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득점왕을 염두에 두고 있냐는 질문에 “물론 마음에 두고 있다. 나...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1
    Read More
  8. 오타니를 위한 응원 매너? "타격할 때는 조용히 해야"

    오타니 쇼헤이[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3·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입성하자마자 놀라운 활약을 펼치면서 인기 스타가 됐다. 어디를 가나 수많은 팬을 몰고 다니는 그는 훌륭한 팬 서비스로 호감을 사고 있지만, 유독 한순간만큼은 방해를 받고 싶지 않아 한다. 바로 타격을 할 때다. USA투데이는 오타니를 응원하는 여성 팬들이 "조용...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4
    Read More
  9. 이적료 단돈 1달러…한화는 "호잉홀릭"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KBO 리그는 이적료 100만 달러 시대다. 자유계약선수(FA)와 다르게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간 선수를 데려오려면 원 소속 팀에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잘 뽑은 외국인 선수가 한 해 농사를 좌우한다는 풍토 속에 좋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각 구단들은 돈을 아끼지 않는 추세다. 이적료만 해도 여간해선 50만 달러, 일부는 100만 달러를 훌쩍 넘는다. 한화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의 몸값...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1
    Read More
  10. [핫포커스]한화 내부경쟁의 힘. 송창식 권혁 박정진도 예외아냐

    한화 이글스 권 혁-송창식-박정진16일 현재 단독 3위에 랭크된 한화 이글스의 약진 원동력은 뭘까. 한용덕 감독의 뚝심 리더십, 안영명 송은범 이태양 셋업 트리오, 박주홍 박상원 서 균으로 이어지는 젊은 필승조, 제라드 호잉 효과. 모두 맞지만 근원적인 해답은 건강한 팀내경쟁에 있다. 경쟁 분위기는 지난해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올해초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거쳐 정규시즌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
    Date2018.04.17 By올티비다 Views1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459 460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471 472 473 474 475 ... 4297 Next ›
/ 4297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