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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NC 다이노스, 16승 24패... 타율-출루율-타점 모두 리그 최하위

[오마이뉴스 이준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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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두산에 6-2 패배 27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두산에 6-2로 패한 NC 선수단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18.4.27
ⓒ 연합뉴스

'공룡 군단'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NC는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합류한 2013년 7위로 선전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KBO리그의 '신흥강자'로 등극했다. 2016년에는 창단 첫 한국 시리즈 무대까지 밟았다.

하지만 올 시즌 현재 NC의 성적은 16승 24패로 9위에 불과하다. 어느덧 최하위 삼성과도 반게임 차다. 시즌 초반 잠깐 선두권에 올랐던 이후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5월 들어서는 7위 이내로 올라본 적이 없다. NC가 마지막으로 꼴찌를 기록했던 것은 1군 진입 첫해였던 2013년 5월 22일 9개 구단 체제에서 9위를 기록한 것이고 '10위' 추락은 아직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

버팀목 한꺼번에 무너진 NC, 불펜도 난조

NC는 창단 이래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과 강력한 중심타선-불펜의 조화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올려왔다. 그런데 올 시즌 NC는 팀의 버팀목이 한꺼번에 무너진 모습이다. 팀평균자책점은 5.32로 8위에 불과하고, 타격은 홈런(41개. 5위)만 중위권일뿐, 타율(.249)-출루율(.315)-타점(165개)등이 모두 리그 꼴찌다.

NC는 그간 에릭 테임즈, 에릭 해커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런데 올해는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미국)은 8경기에 나와 2승 4패, 평균자책점이 무려 6.0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닝 소화력도 떨어진다. 초반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듯 했던 대만 출신 왕웨이중은 7경기에 나와 3승1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호투했으나 해외무대에서 오랫동안 불펜으로 뛰었던 탓인지 어깨와 팔꿈치에 무리가 와서 현재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다.

중심타자인 재비어 스크럭스는 타율 .262 8홈런 24타점으로 주요부문 타격 10위권 이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할 만큼 무게감이 떨어진다. 현재 NC 중심타선에서 제 몫을 해주는 선수는 나성범(타율 .377 9홈런 25타점) 정도다.

불펜도 올해는 힘이 부쩍 떨어졌다. 2016~2017 시즌, 4점대 초반의 자책점으로 팀 불펜 평균자책점 1, 2위를 다투던 NC의 불펜은 올 시즌 방어율이 6점대까지 치솟았다. 수년간 NC의 필승조로 중용되던 원종현·김진성·임창민 등이 구위저하와 부상 등으로 집단 난조에 빠지면서 시즌 초반 마운드 구상이 완전히 무너진 모습이다. 벌써 대부분의 투수들이 2군을 다녀와야 했고 임창민은 아예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결정하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NC, 김경문 감독 체제의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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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지켜보는 김경문 감독 27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3회 초 NC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8.4.27
ⓒ 연합뉴스

일각에서는 NC의 최근 부진을 '김경문 감독 야구'의 후유증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NC의 창단 감독으로 2011년부터 7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경문 감독은 프로야구 현역 최다승을 기록한 감독이자 신생구단 NC를 일약 가을야구 단골손님으로 발돋움시킨 주역이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사령탑(2004~2011) 시절에도 6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그 중 3번은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우승은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2011년에는 성적부진으로 시즌 중반 팀이 7위까지 추락하자 돌연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 해 8월 바로 신생구단 NC의 창단 감독으로 부임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의 2018년은 어쩐지 2011년 두산의 모습과도 흡사한 면이 많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동반 부진, 마운드의 급작스러운 붕괴는 결국 지난 몇 년간의 꾸준한 성적과 맞바꾼 후유증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꾸준한 성적에 가려진 김경문 야구의 단점으로 거론되는 것이 불펜투수 혹사와 선발 육성의 부재다. 두산 시절 김경문 감독은 고창성, 임태훈, 이용찬, 이재우 등 핵심 불펜을 과도하게 혹사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다. NC에서 역시 원종현, 임창민, 김진성 등 선수들은 최근 3년간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 출전과 이닝을 소화한 불펜 투수로 손꼽힌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시절은 물론, NC에서도 토종 선발투수 육성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지난 4년 간 외국인 투수를 제외하고 국내 선발투수가 10승을 넘긴 것은 이재학, 손민한(은퇴), 이태양(방출) 등 단 3명뿐이다.

주전포수의 빈 자리도 두드러진다. 올 시즌 주전 포수였던 김태군이 경찰청 야구단에 입대하면서 포수는 NC의 가장 큰 약점이 돼 버렸다. 전체적인 투수 리드와 내야 수비의 안정감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NC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포수 대어'로 손꼽혔던 신진호를 뽑았고, 한화 이글스에서 정범모를 영입하는 등 대비를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아직 빈자리는 메우지 못했다.

프로야구 구단이 항상 잘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하락세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NC가 그간 가을야구 연속 진출이라는 성과에 비해, 팀의 불안요소를 만회하고 채우는 작업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후유증이 올 시즌 결국 나타나고 있다. NC는 위기를 이겨내고 반등할 수 있을까.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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