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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레스 베일(28)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예상했던 대로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FA컵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최근 맨유가 보낸 시즌 중 가장 높은 리그 순위를 기록했지만, 트로피가 기대되는 주제 무리뉴(55) 감독의 2년차였던 것을 감안하면 무관이라는 점이 아쉬웠다.

화력 보강을 원하는 맨유가 베일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7일 "맨유는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시된 후부터 지속적으로 베일을 쫓고 있다. 베일은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의 장기적인 목표며 무리뉴 감독 역시 확신하고 있는 자원이다. 호날두의 미래가 더욱 불확실해졌지만, 맨유는 베일의 거래 가능성에 더 집중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레알이 베일의 몸값을 책정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4일 스페인 ‘오케이 디아리오’를 인용해 “레알이 맨유에 요구할 베일의 이적료를 정했다”며 “레알은 베일에 대해 1억 5천만 유로(약 1,916억 원) 이상의 금액만 제안 받을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시즌이 끝난 지금 베일의 미래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베일은 구단을 떠날 것인지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오른쪽 윙 포워드 자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는 맨유에 베일이 매력적인 카드인 것은 분명하다. 거대한 금액을 들은 맨유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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