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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로비 윌리엄스, 아이다 가리풀리나(좌측부터) / 사진= FIFA.com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 러시아가 자랑하는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 영원한 "축구천재" 호나둥두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 등장해 거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은 14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다. 약 30분간의 개막식이 종료되면 15일 0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이 개막 경기로 치러진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로비 윌리엄스, 러시아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가 개막식에 참석한다. 윌리엄스가 루즈니키 경기장의 관중들을 즐겁게 만들고, 비엔나 국립 오페라의 소프라노 가리풀리나가 함께해 뮤지컬 형식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컵 트로피를 두 차례 들어 올린 호나우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영광을 바라는 선수들을 대표해 자리에 나선다.

윌리엄스는 "FIFA"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커리어를 쌓아 왔지만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에 굉장히 기쁘고 흥분된다. 8만 명의 관중들,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시청할 수백만명의 시청자들에게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내 어린 시절의 꿈이었다"라고 개막식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

가리풀리나 역시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라는 엄청난 축제의 일부분이 된다는 것을 상상해본 적이 없었다"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않았다.

호나우두는 "개막전은 매우 상징적인 경기다. 선수 혹은 팬으로서 4년 간 기다렸던 것이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굉장한 순간이다"라며 "앞으로 4주 간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모든 이들이 확신하는 것은 월드컵이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흥분된 마음을 털어놨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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