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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NC가 시즌 첫 3연전 싹쓸이 승리에 성공했다. 반면 LG는 4연패 늪에 빠졌다.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홈경기에 11-7로 승리했다. 나성범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박민우가 4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며 승리를 합작했다.

LG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잡은 NC는 시즌 첫 스윕승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4승44패로 여전히 10위 최하위. 반면 4연패에 빠진 LG는 37승32패로 4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선 LG가 6승5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NC가 1회말 첫 공격부터 LG 선발 임찬규를 무너뜨렸다. 박민우의 중전 안타에 이어 노진혁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나성범-김성욱의 적시타, 정범모의 좌중간 가르는 3타점 싹쓸이 2루타가 추가로 터졌다. 1회에만 안타 6개, 사사구 2개로 대거 6득점했다.

LG도 2회초 곧장 반격에 나섰다. 오지환의 시즌 5호 스리런 홈런이 터지는 등 4점을 추격하며 NC 선발 이재학을 일찍 끌어내렸다. 그러자 NC도 2회말 임찬규를 상대로 나성범과 재비어 스크럭스의 백투백 솔로 홈런이 터지며 달아났다. 나성범은 시즌 14호, 스크럭스는 시즌 13호 홈런.

3회말에도 NC는 박민우와 나성범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LG가 4회초 이형종의 시즌 6호 솔로 홈런, 7회초 채은성의 적시타, 상대 폭투로 점수를 내며 7-10으로 야금야금 따라붙었다.

하지만 NC는 7회말 정범모의 우중간 2루타에 이어 상대 실책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대타 최준석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뽑았다.

박민우가 4안타 1타점 1도루, 나성범이 3안타 3타점, 정범모가 2안타 3타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선발 이재학이 1⅓이닝 4실점(3자책) 조기 강판됐지만 배재환이 3⅔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째를 올렸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2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10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4패(8승)째를 당했다. 박용택이 2안타를 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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