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지존의보스 8068453점
2위 거이타 7725570점
3위 유덕화 6735170점
4위 몽고실 5284006점
5위 인공지능 4842080점
6위 마스터즈 4260270점
7위 킹죠지 3752420점
8위 스타플래티나 3664297점
9위 수양버들 3611670점
10위 꼬르륵 3426460점

| 전반기를 7위로 마감한 삼성 라이온즈. 중위권 도약과 하위권 추락의 갈림길에서도 외국인 투수 교체 승부수를 던져볼 만하지만, 삼성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이유가 무엇일까.

기사 이미지

[엠스플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전반기를 7위로 마감했다. 1위 두산을 대파한 뒤 ‘약속의 땅’ 포항에서 롯데 상대 스윕을 달성하며 7-8위 자릴 바꿨다. 7월초 하락세를 4연승으로 반전시키며,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한 삼성이다.

삼성은 중위권 도약과 하위권 추락의 갈림길에 섰다. 5위 넥센 히어로즈와 차이는 5게임 차. 5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데 필요한 승률은 5할이다. 잔여 54경기에서 32승(승률 0.592) 이상을 거둬야 5할 승률을 바라볼 수 있다. 불가능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쉽지만도 않은 목표다.

오히려 더 가까운 건 최하위권 쪽이다. 8위 롯데와는 게임 차 없이 승률만 3리 앞선 7위다. 9위 KT와 승차도 2.5게임 차밖에 나지 않는다. 후반기 성적에 따라선 얼마든지 9위로 내려앉을 가능성도 있다. 이미 두 시즌 연속 9위에 그친 삼성으로선 3년 연속 9위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하고 싶은 결과다.

삼성 외국인 투수 교체, 안 하나 못 하나

기사 이미지

남은 시즌 홈경기를 전부 포항에서 치를 순 없다. 더 위로 치고 올라가려면, 뭔가 확실한 반등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다. 2위 한화 이글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시작과 함께 외국인 투수 교체 승부수를 던졌다. 착한 인품에 비해 결과가 아쉬웠던 제이슨 휠러를 데이비드 헤일로 교체했다. 2위 유지는 물론 그 이상까지 바라본다는 확실한 메시지다.

반면 한화만큼이나 외국인 투수 쪽에 약점이 뚜렷한 삼성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최근 스카우트 팀장이 외국인 선수를 체크하러 미국에 가긴 했지만, 교체가 아닌 리스트 작성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도 “외국인 투수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시즌 끝까지 그대로 갈 것”이라 밝혔다.

외국인 투수진의 성적을 보면 의아한 얘기다. 삼성 외국인 투수 듀오의 대체선수대비 기여승수(WAR) 합계는 2.21승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9위다. 둘의 평균자책은 5.25로 10팀 중에 최하위고 추가한 승리확률(WPA)도 -2.53으로 모든 구단 중에 가장 나쁜 기록이다.

물론 지난 2년간 걸그룹 시구자보다 마운드에 서 있는 시간이 짧았던 외국인 투수들에 비하면, 그나마 꾸준히 로테이션이라도 지켰다는 점은 칭찬받을 부분이다. 하지만 외국인 에이스에 기대하는 위력이나 안정감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

굳이 비교하자면 그래도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나은 편이다. 보니야는 비록 ‘157km/h의 제구력 되는 투수’는 아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다. 전반기 막판엔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며 후반기 반등을 기대하게 했다.

반면 팀 아델만의 투구내용은 실망스럽다. 전반기 마지막 4차례 등판에서 2패 평균자책 8.84에 그쳤고 18.1이닝을 던지는 동안 탈삼진은 5개에 불과했다. KBO리그 타자들을 전혀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닝당 투구수 18.6개(최다 2위)에 9이닝당 탈삼진 6.54개의 기록은 빅리거 출신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했던 성적이 아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외국인 투수에 대해 상당히 말을 아끼는 편이다. 취재진의 질문이 나올 때마다 “아쉬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교체 필요성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했다. 삼성 관계자는 좀 더 적극적이다. 외국인 투수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고 팀원들과 관계도 좋다, 꾸준히 선발 몫은 해주고 있다며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한편으론 삼성이 외국인 투수 교체를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이미 삼성은 FA(자유계약선수) 강민호 영입에 거액을 투자했다. 아델만도 100만 달러 이상 거액을 주고 영입한 선수다. 김한수 감독 부임 첫해인 지난 시즌엔 차우찬을 놓치긴 했지만 외부 영입으로 이원석과 우규민을 보강했다.

구단으로선 새 감독 체제에 적지 않은 투자를 했지만 팀 성적은 지난해 9위, 올해 7위로 지지부진하다. 현 코칭스태프 체제에 대한 지역 내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다. 굳이 올 시즌 현 체제에 추가 투자를 할 의사가 없는 게 아니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외국인 투수 교체, 근본적 해결책 아니다

기사 이미지

전반기 최종전인 12일 롯데전에서 삼성 선발 라인업엔 6명의 3할 타자가 포진했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타선이다. 심창민, 최충연이 버티는 불펜도 탄탄하다. 삼성 불펜은 WAR 7.25승으로 한화(7.95승)에 이은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승계주자 실점율(Rel%)도 30.6%로 10개 팀 가운데 가장 좋다.

타선과 불펜만 보면 충분히 더 위로 올라갈 경쟁력이 있는 팀이 삼성이다. 하지만 리그 최약체 선발투수진(WAR 2.94승, 10위)이 그대로 유지되는 한, 반등 모멘텀을 만들긴 쉽지 않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선발진을 보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외국인 투수 교체다. 하지만 삼성은 그럴 뜻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 지역 출신 야구인은 “외국인 투수 하나 바꾼다고 팀이 확 달라지겠나”라며 회의적인 생각을 밝혔다. 팀 성적 부진은 단순히 외국인 투수 한 명이 아닌 현 체제의 한계가 원인이란 지적이다. 만약 삼성이 후반기에도 지지부진한 경기를 펼치며 하위권으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모든 책임은 코칭스태프에게 돌아간다.

이미 대구 지역 팬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했다. 2016년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2년 연속 9위에 그친 삼성이다. 3년 연속 하위권 추락은 명문구단 삼성 팬들로선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다. 개장 첫 2년간 평균 1만 명 이상(10,807명)이 찾던 라팍은 올해 평균관중이 9천 명대(9,995명)로 떨어졌다.

이대로 무기력하게 시즌을 마감하는 건 구단으로서도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크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투명한 미래에 또다시 거액을 투자하기도 어렵다. 도약과 추락의 갈림길에서 전반기를 마감한 삼성 앞에 놓인 딜레마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구구콘 vs 월드콘, 아이스크림 대결 (영상)

▶[W] 치어리더 걸그룹 총망라!(Photo 강명호)

▶전권 무료만화! 엠스플 만화관 GO!


[엠스플 인기뉴스]

◈ ‘광속 영입’ 헤일, 한화의 시선은 가을야구를 넘었다

◈ [강명호] '상큼의 신' 구구단 미나..."자꾸 예뻐지네!"

◈ "명품 보디라인"…클라라, 초근접 셀카도 '섹시 본색'

◈ 모모랜드, 오프숄더 패션으로 드러낸 글래머 라인 (영상)

◈ [W]'인형이 움직이네' 레드벨벳 아이린, 그림같은 옆모습



daegulsajin.gif

ALLTVDA 회원님 이런.. 추천도 안해주시고 댓글까지 안남기시다니... ㅠㅠ
소중한 댓글 한 줄,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추천 1초 , 댓글 5초면 충분합니다^^

?

  1. 이승우 "장현수 PK 허용, 너무 억울해 내가 항의하다 퇴장 당할 뻔"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장현수(FC도쿄)와 있었던 월드컵 일화를 공개했다. 이승우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에 조현우(대구FC), 김영권(광저우 헝다), 이용(전북현대)과 함께 출연했다. 이승우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신태용호에 깜짝 승선하며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특급...
    Date2018.07.14 Category해외축구 By올티비다 Views5
    Read More
  2. [월드컵 이슈] "축구" 월드컵vs"테니스" 윔블던, 결승 시간 겹치는데 어쩌지?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15일 밤(한국 시간) 세계 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할 스포츠 이벤트 2개가 아주 가까운 시간에 열리게 된다. 바로 지난 1달간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대미를 장식하는 월드컵 결승과 테니스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이 열리게 된다. 크로아티아와 프랑스는 15일 밤 12시(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2018년 국제...
    Date2018.07.14 By올티비다 Views4
    Read More
  3. No Image

    콘테 경질 결정타, 코스타 결별 문자가 원인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이 경질로 쫓겨나듯 떠났다. 1년 전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보낸 결별 문자가 커다란 나비효과로 돌아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콘테 감독 경질은 일부 선수들과 불화, 구단 수뇌부와 의사소통 부재에서 찾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1년 전 코스타와 결별 과정을 꼽았다. ‘스카이스포츠...
    Date2018.07.14 By올티비다 Views4
    Read More
  4. "빅클럽 가능?" 손흥민·조현우 발목 잡는 AG결승전

    유럽 여름 이적시장 8월 31일 종료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손흥민(토트넘)과 조현우(대구)의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한 빅클럽 이적은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쉽지 않다. 축구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과 '대헤아'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선수 베스트11에 뽑힐 정도로 상당한 임팩트를 남겼다. 손흥민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존재감...
    Date2018.07.14 By올티비다 Views2
    Read More
  5. "1이닝 무실점" 오승환, 보스턴 강타자들 삼진으로 막다

    [OSEN=서정환 기자] 오승환(36)의 돌직구에 보스턴 강타자들도 꼼짝 못했다. 오승환은 14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보스턴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82로 떨어졌다. 지구 4위 토론토(43승 50패)가 13-7로 승리하며 선두 보스턴(66승 30패)의 11연승을 저지했다. 오승환은 7회말 2사에서 등판해 무키 베츠와 상대했다. 베츠는 3루타만 두 개를 치면서 절정의 ...
    Date2018.07.14 By올티비다 Views2
    Read More
  6. 리버풀, "알프스 메시" 세르단 샤키리 영입

    세르단 샤키리 /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리버풀이 "알프스 메시" 세르단 샤키리를 품에 안았다. 리버풀은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크시티로부터 샤키리를 영입했다"며 "샤키리는 금요일 메디컬테스트를 마무리한 뒤 팀과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샤키리는 2017-2018시즌 스토크시티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36경기 8골 7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스토크시티는 강등의 쓴 잔을 들이키...
    Date2018.07.14 Category해외축구 By올티비다 Views2
    Read More
  7. [현장스케치] 류현진, 불펜 투구…감독은 "돌아오면 큰 보탬될 것"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전근 부상에서 회복중인 류현진이 중요한 단계를 밟았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다저스타디움 홈팀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가운데 25개의 불펜 투구를 이상없이 소화했다. 투구 거리는 일반적인 불펜 투구와 다르지 않았지만, 투구 강도는 낮았다. 이닝 중간 실시하는 워밍업 투구보...
    Date2018.07.14 By올티비다 Views2
    Read More
  8. [배지헌의 브러시백] 삼성, "외국인 투수 교체" 안하나, 못하나

    | 전반기를 7위로 마감한 삼성 라이온즈. 중위권 도약과 하위권 추락의 갈림길에서도 외국인 투수 교체 승부수를 던져볼 만하지만, 삼성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이유가 무엇일까. [엠스플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전반기를 7위로 마감했다. 1위 두산을 대파한 뒤 ‘약속의 땅’ 포항에서 롯데 상대 스윕을 달성하며 7-8위 자릴 바꿨다. 7월초 하락세를 4연승으로 반전시키며,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한 삼성이다....
    Date2018.07.14 By올티비다 Views2
    Read More
  9. No Image

    西 재무부, "호날두 이탈리아 가도 탈세 혐의 유효"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탈세 혐의를 피해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했지만, 스페인 당국의 집요함은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 재무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해도 바뀌지 않는다. 그의 체포 영장은 유효하다”라고 여전히 그의 탈세 혐의를 추궁하려 했다. 호날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470만 유로(약 184억원)를 탈세한 혐의로...
    Date2018.07.14 By올티비다 Views2
    Read More
  10. FIFA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1월 개막"…사상 최초의 겨울 월드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겨울 월드컵이 현실이 됐다.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가 11월로 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022년 11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8일 결승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월드컵이 겨울에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컵은 보통 6~7월에 열려왔지만, 해당 월 ...
    Date2018.07.14 Category해외축구 By올티비다 Views3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4301 Next ›
/ 4301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