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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말컹의 득점이 또 터졌고, 경남은 기분 좋은 승리를 알렸다.

경남 FC는 12일 오후 7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말컹의 골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두었다. 시즌 16호골을 터트린 말컹은 득점 선두 제리치(17골)를 한 골 차이로 바짝 따라 붙었다.

홈팀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김효기와 파울링요가 투톱으로 나섰고 김신, 최영준, 네게바, 하성민이 중원을 맡았다. 포백은 유지훈, 이광진, 박지수, 김현훈이 섰고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꼈다.

원정팀 전남은 4-2-3-1 전술을 꺼냈다. 마쎄도가 원톱으로 출격했고 유고비치, 완델손, 김영욱이 2선에 섰다. 한찬희와 이상헌이 중원을 맡았고 최재현, 양준아, 도나치, 최효진이 포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박대한이 지켰다.

전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한찬희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이어서 마쎄도가 상당히 먼 거리에서 다시 한 번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기세가 경남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전반 37분 이광진과 네게바의 연이은 슈팅이 터지더니 기어코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5분 수비의 발을 맞고 튀어 오른 공이 골문 앞에 있던 파울링요에게 향했고, 빨랫줄 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경남은 쿠니모토와 말컹을 투입시키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후반 3분만에 쿠니모토의 예리한 슈팅이 터지면서 전남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결국 경남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9분 교체로 들어온 말컹이 타점 높은 헤딩으로 전남의 골망을 꿰뚫었다. 이어 후반 37분에는 조재철이 우측에서 단독 드리블 돌파로 찬스를 만든 후 추가골을 넣었다. 경기는 경남의 3-0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경남 FC(3): 파울링요(전반 45분), 말컹(후반 19분), 조재철(후반 37분)

전남 드래곤즈(0):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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