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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지동원이 친선전에서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패배를 면치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친선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지동원이 지난 5일 뉴캐슬과의 친선경기 선발 출전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아우크스부르크의 주전 공격수는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몫이지만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했기 때문에 지동원이 꾸준히 기회를 부여 받고 있다.

독일 전문지 '키커' 역시 "핀보가손의 빌바오전 출전이 의문이다. 지동원은 다름슈타트 임대 복귀 이후 자신을 증명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지동원의 선발을 점쳤고, 그대로 이어졌다.

이날 지동원은 등번호 22번을 달고 마르코 리히터, 프레드리크 옌센, 라니 케디라, 필립 막스, 미카엘 그레고리슈, 파비안 기퍼 등과 함께 선발로 나섰다.

포문은 아틀레틱 빌바오가 열었다. 전반 13분 빌바오가 몇 번의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진을 허물었지만 아쉽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아우크스부르크가 선제골을 넣을뻔 했다. 후반 6분 미카엘 그레고리슈가 빌바오의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결국 선제골의 몫은 빌바오가 차지했다. 후반 27분 빌바오의 우나이 로페즈가 바스퀘의 도움을 받아 침착하게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그대로 빌바오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FC 아우크스부르크(0): -

아틀레틱 빌바오(1): 우나이 로페즈(후반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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