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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첫 경기에서 난적 아스널을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시티는 13일 자정(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서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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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명단

아스널은 4-2-3-1 진영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오바메양, 공격 2선에 외질, 램지, 미키타리안이 출전했고, 중원은 자카와 겐두지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 라인은 나일스, 무스타피, 소크라티스, 벨레린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체흐가 꼈다.

맨시티는 4-3-3 진영에 공격진은 아구에로, 마레즈, 스털링이 출전했고, 중원은 베르나르두 실바, 페르난지뉴, 귄도안이 배치됐다. 수비는 멘디, 라포르테, 스톤스, 워커가 나섰고 골대는 에데르송이 지켰다.



◆ 전반 : 맨시티 주도, 스털링 선제골

초반 분위기는 맨시티가 잡았다. 아구에로, 스털링, 마레즈로 이어지는 공격진이 아스널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9분 스털링이 수비수를 제치고 니어포스트로 강력한 슈팅을 했으나 체흐의 선방에 막혔다.

강한 슈팅으로 예열을 마친 스털링은 5분 후 골을 터뜨렸다. 왼쪽 페널티칵스 근처에서 공을 잡은 후 가운데로 치고 들어가면서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잡은 맨시티는 전반 21분 아구에로가 강력한 슈팅을 했으나 옆그물을 맞혔다. 전반 28분에는 마레즈의 프리킥을 체흐가 막았고 튀어 나온 공을 라포르테가 슈팅했으나 체흐가 다시 막았다.

아스널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33분 외질이 내준 공을 미키타리안이 잡았으나 수비에 막혀 슈팅 기회를 놓쳤다.

아스널에 악재가 생겼다. 경기 중 부상을 당한 나일스가 결국 더 뛰지 못한다는 신호를 보냈고 전반 34분 리히텐슈타이너와 교체됐다.

맨시티는 전반 마지막까지 아스널을 몰아붙였다. 전반 41분 반대쪽에서 넘어온 공을 잡은 마레즈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왼발로 슈팅을 했으나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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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 아스널 반격 잠재운 실바

후반 초반은 아스널이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9분 램지를 빼고 라카제트를 투입하자 분위기가 넘어왔다.

후반 11분 라카제트의 로빙 슈팅이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스널이 공격 빈도를 높이면서 점차 경기를 주도했다.

이에 맨시티는 후반 15분 마레즈를 빼고 데 브라위너를 투입하자 분위기가 다시 바뀌었다.

맨시티는 후반 18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워커가 급하게 걷어낸 공을 겐두지가 뒤로 흘리면서 뛰어 들어가는 아구에로가 잡아 질주해 체흐와 일대일로 맞선 상태에서 슈팅을 했지만 체흐가 뛰어난 선방으로 막아냈다.

체흐의 선방에도 1분 후 맨시티의 추가골이 나왔다. 멘디가 왼쪽에서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를 실바가 골대 구석으로 강하게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체흐가 손을 쓸 수 없는 구석을 꿰뚫었다.

아스널은 후반 33분 오바메양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취소됐다. 후반 40분 외질의 골도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아스널은 후반 막판 상대 실수로 두 차례 좋은 기회가 왔지만 모두 놓쳤고,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 경기 정보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아스널 vs 맨시티, 2018년 8월 13일 자정(한국 시간), 에미리트 스타디움(런던).

아스널 2-0 (1-0) 맨시티

득점자 : / 14' 스털링, 64' B.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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