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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페르난데스를 추모하는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마이애미 말린스가 세상을 떠난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마지막 선물을 전했다.

마이애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78승78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메츠는 83승73패가 됐다.

이날 경기의 분위기는 여느 경기와는 달랐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지난 25일 보트 사고로 페르난데스가 사망한 이후 열린 마이애미의 첫 경기였다. 그라운드에는 페르난데스의 등번호 16번이 새겨져 있었고, 관중석 곳곳에는 그를 추모하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경기에 앞서 마이애미는 페르난데스의 등번호 16번을 영구결번한다고 발표했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모두 페르난데스의 이름과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너무 빨리 떠난 동료를 위해 최선의 플레이를 펼쳤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디 고든은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때렸다. 초구에 페르난데스를 위해 우타석에 들어섰던 고든은 2구때 좌타석으로 옮긴 뒤 그대로 공을 담장 바깥으로 넘겼다. 자신의 올 시즌 첫 홈런이었다.

하지만 고든은 베이스를 도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홈을 밟은 뒤에는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페르난데스를 추모했다. 더그아웃에서 고든을 맞이한 선수들도 함께 울었다. 고든은 페르난데스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마이애미는 1회말 고든의 홈런을 시작으로 2회말 4점, 3회말 2점을 보태며 7-0으로 앞서 나갔다.

마운드에서는 아담 콘리가 역투를 펼쳤다. 이날 마이애미의 선발투수는 페르난데스로 예정돼 있었다. 페르난데스 대신 마운드에 오른 콘리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메츠 타선을 봉쇄했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메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한 메츠는 8회초 루카스 두다의 적시타로 3-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마이애미 선수들의 의지가 더욱 강했다. 무려 9명의 투수를 쏟아 부은 마이애미는 더 이상의 추가 실점 없이 메츠의 추격을 저지했다. 결국 경기는 마이애미의 7-3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뒤 고든을 비롯한 마이애미 선수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페르난데스에게 승리 소식을 전했다.

고든은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고든이 한 경기 4안타 이상을 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저스틴 보어가 3안타 1타점, 아데이니 예체베리아가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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