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유덕화! 5656069점
2위 지존의보스 4159655점
3위 인공지능 4157215점
4위 거이타 3538125점
5위 무조건닥공 3209882점
6위 꼬르륵 2659710점
7위 하피 2641397점
8위 스타플래티나 2484099점
9위 따저스승리 2459485점
10위 마스터즈 2411635점
단일배너
기사이미지
호세 페르난데스를 추모하는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마이애미 말린스가 세상을 떠난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마지막 선물을 전했다.

마이애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78승78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메츠는 83승73패가 됐다.

이날 경기의 분위기는 여느 경기와는 달랐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지난 25일 보트 사고로 페르난데스가 사망한 이후 열린 마이애미의 첫 경기였다. 그라운드에는 페르난데스의 등번호 16번이 새겨져 있었고, 관중석 곳곳에는 그를 추모하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경기에 앞서 마이애미는 페르난데스의 등번호 16번을 영구결번한다고 발표했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모두 페르난데스의 이름과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너무 빨리 떠난 동료를 위해 최선의 플레이를 펼쳤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디 고든은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때렸다. 초구에 페르난데스를 위해 우타석에 들어섰던 고든은 2구때 좌타석으로 옮긴 뒤 그대로 공을 담장 바깥으로 넘겼다. 자신의 올 시즌 첫 홈런이었다.

하지만 고든은 베이스를 도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홈을 밟은 뒤에는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페르난데스를 추모했다. 더그아웃에서 고든을 맞이한 선수들도 함께 울었다. 고든은 페르난데스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마이애미는 1회말 고든의 홈런을 시작으로 2회말 4점, 3회말 2점을 보태며 7-0으로 앞서 나갔다.

마운드에서는 아담 콘리가 역투를 펼쳤다. 이날 마이애미의 선발투수는 페르난데스로 예정돼 있었다. 페르난데스 대신 마운드에 오른 콘리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메츠 타선을 봉쇄했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메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한 메츠는 8회초 루카스 두다의 적시타로 3-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마이애미 선수들의 의지가 더욱 강했다. 무려 9명의 투수를 쏟아 부은 마이애미는 더 이상의 추가 실점 없이 메츠의 추격을 저지했다. 결국 경기는 마이애미의 7-3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뒤 고든을 비롯한 마이애미 선수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페르난데스에게 승리 소식을 전했다.

고든은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고든이 한 경기 4안타 이상을 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저스틴 보어가 3안타 1타점, 아데이니 예체베리아가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daegulsajin.gif

ALLTVDA 회원님 이런.. 추천도 안해주시고 댓글까지 안남기시다니... ㅠㅠ
소중한 댓글 한 줄,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추천 1초 , 댓글 5초면 충분합니다^^


  1. [ST포토]슈틸리케 감독 "발걸음 재촉"

    슈틸리케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 전 올림픽축구대표팀감독 故 이광종의 빈소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로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다. 이날 빈소를 찾은 한국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故 이광종은 2002년 15세 이하(U-15) 대표팀 감독직을 시작으로, 각급 대표팀을 지휘했다. 특히 2011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우승,...
    Date2016.09.27 Category축구 By운영자 Views0
    Read More
  2. [ST포토]故 이광종 감독 생각에 눈시울 붉히는 차범근

    차범근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 전 올림픽축구대표팀감독 故 이광종의 빈소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로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다. 이날 빈소를 찾은 스포츠해설가 차범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故 이광종은 2002년 15세 이하(U-15) 대표팀 감독직을 시작으로, 각급 대표팀을 지휘했다. 특히 2011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우승, 2013년 U-20 월...
    Date2016.09.27 Category축구 By운영자 Views2
    Read More
  3. 갈 길 바쁜 STL, CIIN에 대패…오승환 휴식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대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2-15로 졌다. 81승75패가 된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 팀이 크게 지면서 오승환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날 신시내티는 무려 22안타를 터뜨리며 세인트루이스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아담 듀발...
    Date2016.09.27 Category야구 By운영자 Views1
    Read More
  4. 호세 페르난데스에 바치는 승리…MIA, NYM에 7-3 승리

    호세 페르난데스를 추모하는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마이애미 말린스가 세상을 떠난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마지막 선물을 전했다. 마이애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78승78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메츠는 83승73패가 됐다. 이날 경기의 분위기...
    Date2016.09.27 Category야구 By운영자 Views2
    Read More
  5. 지단, 교체된 호날두와 불화설에 "그를 위한 결정"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지네딘 지단 감독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지단 감독은 27일(한국시간)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불거진 호날두와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호날두는 지난 2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스팔마스...
    Date2016.09.27 Category해외축구 By운영자 Views3
    Read More
  6. 강정호, 3G 연속 안타 행진…PIT, CHC에 완패(종합)

    강정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7로 상승했다. 전날 홈런을 신고하며 아시아 내야수 첫 20홈런 고지를 밟았던 강정호는 이날 ...
    Date2016.09.27 Category야구 By운영자 Views1
    Read More
  7. KBL, 외국 선수 쿼터별 기용 변경 등 2016-2017 시즌 운영 확정

    KBL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이 2016-2017 시즌 운영을 확정했다. KBL은 27일 오전 8시 제22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시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외국선수 기용 방식과 관련해 1~3라운드 경기에 대한 쿼터별 기용은 1-2-2-1(명)로 운영하기로 했다. 팀 운영의 유연성과 흥미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4~6라운드 경기의 1~3쿼터에 대한 외국선수 기용은(총 5Q 출전 가능)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
    Date2016.09.27 Category농구/배구 By운영자 Views2
    Read More
  8. "3G 연속 공격포인트" 강원 루이스, "우승 위해 강원 왔다"

    강원FC 루이스 / 사진= 강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우승하러 왔다." 적응을 마친 루이스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우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강원FC는 25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6라운드 대구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루이스는 전반 15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마테우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3경기...
    Date2016.09.27 Category축구 By운영자 Views0
    Read More
  9. 강정호, CHC전 3번째 타석 안타…3G 연속 안타(1보)

    강정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강정호는 0-11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
    Date2016.09.27 Category야구 By운영자 Views2
    Read More
  10. "상승세" 부산, "축구성지" 구덕운동장서 대구와 맞대결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상승세를 달리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목전에 뒀다. 부산은 28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부산은 승점 49점 5위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입에 임박했다. 2위 부천FC와 승점 7점, 3위 대구, 4위 강원FC(이상 53점)와는 4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3, 4위에 1점 차로 ...
    Date2016.09.27 Category축구 By운영자 Views1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 2879 Next ›
/ 2879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