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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좌), 조영훈(우)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웃었다.

NC는 2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NC는 81승3무55패를 기록,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롯데는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초반 NC가 선취 득점을 뽑아냈다. 1사 이후 이상호가 2루타를 터트리며 득점권에 출루했다. 이어 모창민의 볼넷, 박석민의 사구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조영훈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계속해서 득점 찬스를 이어간 NC는 지석훈의 희생타를 앞세워 한 점을 더 추가했다.

NC는 기세를 몰아 2회 2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사 2,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상호가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 모창민의 땅볼 타구 때 3루에 있던 김종호가 홈인에 성공했다.

하지만 롯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롯데는 3회 3점을 올렸다.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헌도가 추격의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보태 3-4,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롯데는 4회 김사훈의 적시타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에는 한 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황재균이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린 것.

NC는 6회에 재역전했다. 선두타자 김준완 볼넷, 이재율 안타로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용덕한의 희생 번트로 누상의 주자들은 한 베이스씩 더 진루했다. 후속타자 김종호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6-5가 됐다.

NC는 7회 4점을 뽑아내며 달아났다.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종욱이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계속해서 득점 찬스를 이어간 NC는 이호준의 희생타, 김종호의 적시타를 앞세워 10-5를 만들었다.

롯데는 곧바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1사 이후 박헌도가 솔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한 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롯데의 추격은 거기서 끝났다. 이후 NC는 8회 박석민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보탰고, 롯데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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