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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뉴발란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종료됐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8명의 선수들 역시 대장정을 마쳤다.

2016시즌에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던 오승환과 이대호가 나란히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국내에서 기량을 갈고 닦았던 김현수와 박병호도 큰 무대로 뛰어 들었다. 기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추신수, 강정호, 류현진과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 끝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최지만까지 무려 8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빅리그를 누볐다.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단연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다.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은 76경기에 출전해 79.2이닝을 소화하며 6승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 탈삼진 103개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중반부터는 팀의 마무리투수 자리까지 차지하며 "끝판왕"의 위용을 뽐냈다. 트레버 로젠탈, 조나단 브록스턴 등 기족 핵심 불펜 요원들의 부진으로 고생했던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이 있었기에 마지막까지 가을야구 경쟁을 펼칠 수 있었다.

오랜 재활 끝에 돌아온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지난해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난해 9월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태클로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강정호는 올 시즌이 개막한지 한 달이 지나서야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실력에는 변함이 없었다. 오히려 다 나아졌다. 강정호는 타율 0.255 21홈런 62타점을 기록하며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20홈런 고지를 돌파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부진으로 눈총을 받았던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실력으로 자신에 대한 시선을 바꿨다. 타율 0.302 출루율 0.382를 기록하며 "타격머신"이라는 별명이 허명이 아님을 증명했다. 슬러거 일색인 볼티모어 타선에 정교함을 보태며 팀의 와일드카드 획득에 일조했다. 좌투수 상대로의 약점, 수비에서의 아쉬움을 노출하기는 했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출발은 산뜻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던 선수들도 있었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스프링 캠프에서 펼쳐진 1루수 백업 경쟁에서 승리하며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애덤 린드와 플래툰으로 출전 기회를 나눠가지며 전반기 시애틀의 순항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시즌 중반 이후 한동안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며 어려운 시간을 겪었다. 결국 타율 0.253 14홈런 53타점의 기록을 남기며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로 마무리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첫 한 달 동안 연달아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빠른 공 공략 실패와 손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시즌 중반 이후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이후 9월 로스터 확장 때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지만 손수술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이다. 내년 시즌 명예 회복을 위해서는 정확도 향상이 필수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했다. 종아리 부상을 시작으로 햄스트링, 허리 부상,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을 들락날락했다. 자연히 성적도 타율 0.242 7홈런 17타점으로 초라할 수밖에 없었다. 추신수는 정규시즌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포스트시즌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부상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은 류현진(LA 다저스)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던 류현진은 올해 7월에서야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복귀전에서 다소 아쉬운 피칭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고,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9월에는 팔꿈치 수술까지 받으면서 시즌 아웃됐다. 사실상 2년을 통째로 날린 류현진에게 2017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이 됐다.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 끝에 메이저리그를 밟은 최지만(LA 에인절스)은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0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선구안은 나쁘지 않았지만 불규칙한 출전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와 타격의 정확성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의 2016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소속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한 김현수와 추신수는 가을 야구에서의 선전을 준비하고 있다. 만약 김현수의 볼티모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할 경우, 텍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메이저리그 가을잔치에서 한국인 선후배 외야수 간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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