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지존의보스 6805156점
2위 유덕화 6468766점
3위 거이타 6280895점
4위 인공지능 4834080점
5위 몽고실 4318921점
6위 스타플래티나 3552284점
7위 꼬르륵 3426460점
8위 킹죠지 3343500점
9위 마스터즈 3334470점
10위 호호호 3325109점
기사이미지
서보민 / 사진=강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서보민(강원FC)이 자신의 필살기 두 개를 살짝 공개했다.

지난 8일 강릉종합운동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치러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0라운드 강원FC와 충주 험멜과의 대결에서 극적인 결승골이 터져 나왔기 때문. 그 중심에는 서보민이 있었다.

3년, 서보민이 강원과 함께 한 시간이다. 서보민은 지난 2013년 말 자유계약으로 강원FC에 합류했다. 이어 데뷔시즌이었던 2014년 31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이라는 신인으로서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15년에도 36경기에 나서 3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2년 차 징크스라는 말이 무색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3년 차에 접어든 올해 서보민은 20경기 동안 단 1개의 도움만 기록하며 어려움에 직면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고 했던가. 시즌 초의 어려움을 인내한 서보민은 시즌 막판에 접어든 최근 4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향해 순항중인 강원의 성적과 함께 완연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에 서보민은 "지난해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은 공격 포인트가 거의 없었다. 내색하지 않았지만 속으로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최윤겸 감독님이 꾸준히 출전 기회를 주셨고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최근 계속해서 중요한 타이밍에 득점이 터지고 팀에 많은 도움이 되어 감독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최윤겸 감독의 믿음 덕분일까. 서보민은 지난 안양전 3-0 승리에서 2개의 도움을 시작으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기록한 역전 골, 충주를 상대로 터트린 버저비터 득점까지 매 경기 극적인 연출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모두 후반전에 등장했고 본인의 말처럼 중요한 타이밍에 터졌다.

후반전에 강한 모습을 보인 만큼 집중력이 돋보이는 선수로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서보민의 대답은 의외였다. "나는 공을 예쁘게 잘 차는 선수가 아니다. 남들보다 자신 있는 건 체력이다. 후반전에 지친 상대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었기에 더 뛸 수 있었고 시야가 확보됐다. 덕분에 후반전에 공격 포인트를 쌓을 수 있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어 서보민은 통쾌한 중거리 슛으로 후반 30분 극적인 역전 골을 기록한 서울이랜드전을 돌아보며 "사실 강원에 합류해서 터트린 8골이 모두 중거리 슛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장점이 바로 슈팅이다"며 체력과 슈팅 본인의 두 가지 필살기를 살짝 귀띔하기도.

또 지난 8일 충주와의 대결에서 1-1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어가던 후반 48분. 서보민은 묘기와 같은 무회전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 덕에 강원은 극적인 결승 골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에 서보민은 "고등학생 시절 장난삼아 무회전 킥을 따라 했는데 남들 보다 잘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계속 연습하니 나만의 무기가 되었다"고 무회전 프리킥에 대한 본인만의 비결을 밝혔다.

이처럼 서보민은 시즌 막판 치열해지는 승격 전쟁 속에서도 본인의 필살기를 통해 팀의 상승세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통산 출전 100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100경기 출전 기록을 채우고 시즌을 마무리 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과 함께 "3년 차로서 지금처럼 큰 기회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 매 경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향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승격에 대한 의지 또한 한껏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서보민은 "시즌 끝자락에 오면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떨어지고 부상 선수가 있어 힘든 상황에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더 뭉쳐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는 정신력으로 승리 하겠다"며 얼마 남지 않은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단단히 다졌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daegulsajin.gif

ALLTVDA 회원님 이런.. 추천도 안해주시고 댓글까지 안남기시다니... ㅠㅠ
소중한 댓글 한 줄,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추천 1초 , 댓글 5초면 충분합니다^^

?

  1. [V리그 미디어데이]IBK기업은행, "경계대상 1순위" 부상

    현대건설 양철호,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흥국생명 박미희, IBK기업은행 이정철, GS칼텍스 이선구, KGC인삼공사 서남원 [청담=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각팀 사령탑들이 꼽은 "경계대상 1순위"는 IBK기업은행이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2016-2017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부 6개 팀 감독과 대표선수, 외국인선수가 참석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각...
    Date2016.10.11 Category농구/배구 By올티비다 Views2
    Read More
  2. "지자체와 동행" 전북, 진안홍삼축제서 팬 사인회 개최

    전북 현대 이동국 / 사진= 전북 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지자체와 동행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전북현대를 후원하는 지역자치단체 중의 하나인 진안군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안군 마이산북부 테마파크 일원에서 "진안홍삼축제"를 시행한다. 이동국을 비롯해 전북을 대표하는 조성환, 최철순, 레오나르도, 로페즈, 이종호가 진안군의 성공적...
    Date2016.10.11 Category축구 By올티비다 Views2
    Read More
  3. KBO, 12일 고척돔서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개최

    넥센 염경엽 감독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KBO는 "12일 오후 3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 공식행사에서는 KBO 정규시즌 3위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의 감독 및 각 구단 선수 2명이 참가해 기자회견과 포토타임 등을 가진...
    Date2016.10.11 Category해외야구 By올티비다 Views4
    Read More
  4. [ST포토] 알레나 버그스마, "미소가 아름다워"

    KGC인삼공사 알레나 버그스마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NH농협 2016-2017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11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KGC인삼공사 외국인선수 알레나 버그스마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Date2016.10.11 Category농구/배구 By올티비다 Views117
    Read More
  5. 프로야구선수협 "FA 등 불공정 야구 규약 하루 빨리 시정"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프로야구 선수 계약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10일 발표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프로야구 선수 계약서에 대한 조사결과는 800만 관중시대를 맞이한 KBO리그의 어두운 단면이자 높아진 선수의 기량과 팬들의 수준에 맞지 않는 후진적 내용을 보...
    Date2016.10.11 Category해외야구 By올티비다 Views49
    Read More
  6. [ST포토] 이재영, 귀여운 단발머리

    흥국생명 이재영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NH농협 2016-2017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11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이재영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Date2016.10.11 Category농구/배구 By올티비다 Views26
    Read More
  7. 이천수 해설, "이란은 중동의 유럽, 침착한 수비가 관건"

    이천수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이천수 해설위원이 이란 원정 첫 승을 위한 전략과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1일(화) 밤 11시 30분, JTBC와 JTBC3 FOX Sports 생중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이란의 경기(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를 앞두고, 이천수 해설위원이 선수들에게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천수 위원은 선수시절 중동국가와의 A매치 경험만 15...
    Date2016.10.11 Category축구 By올티비다 Views29
    Read More
  8. [한국 이란]흔들림 없는 슈틸리케·구자철, 이란 원정 기대되는 이유

    슈틸리케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한 치의 흔들림이 없다. 원정에 임하는 한국 대표팀의 수장과 핵심 선수는 담담히 경기 자체에 집중하고 있다. 무승 기록을 지울 수 있을 것 같은 이란 원정이다. 한국은 11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의외의 지점에서 불꽃이 튀었다. 구자철이 독일 "빌트"와의 인...
    Date2016.10.11 Category축구 By올티비다 Views8
    Read More
  9. 강원의 상승세 이끄는 서보민 "체력과 슈팅이 나의 필살기"

    서보민 / 사진=강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서보민(강원FC)이 자신의 필살기 두 개를 살짝 공개했다. 지난 8일 강릉종합운동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치러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0라운드 강원FC와 충주 험멜과의 대결에서 극적인 결승골이 터져 나왔기 때문. 그 중심에는 서보민이 있었다. 3년, 서보민이 강원과 함께 한 시간이다. 서보민은 지난 2013년 말 자유계약으로 강원FC에 합류했다. 이어...
    Date2016.10.11 Category축구 By올티비다 Views15
    Read More
  10. "양현종 vs 류제국", 팀 운명 건 토종에이스 맞대결

    류제국, 박용택, 양현종, 이범호(왼쪽부터) / 사진=스포츠투데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양 팀 토종에이스의 어깨에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된다. 201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이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1차전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2차전까지 끌고 온 KIA 타이거즈와 이제는 막다른 골목에 몰린 LG 트윈스는 마지막 진검승부 통해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말 그대로 벼랑 끝 ...
    Date2016.10.11 Category해외야구 By올티비다 Views13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958 959 960 961 962 963 964 965 966 967 968 969 970 971 972 973 974 ... 3391 Next ›
/ 3391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