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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치승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LG 트윈스가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1-0으로 승리했다. KIA는 넥센 히어로즈가 기다리고 있는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말 그대로 벼랑 끝 승부. 양 팀 모두 이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지만, 지면 그 순간이 곧 시즌 종료인 상황이었다. 양 팀의 운명을 짊어진 선발투수 류제국과 양현종은 혼신을 다한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류제국은 완급을 조절하는 노련한 피칭으로 5회까지 KIA 타선을 노히트로 막았다. 지나치게 공을 들인다 싶을 정도로 신중한 승부를 펼치며 KIA 타자들을 상대했다. 투구수를 아끼기보다는 무조건 실점 없이 막겠다는 의지가 드러나는 투구 내용이었다.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2개를 내줬지만 큰 위기는 없었다.

이에 맞선 양현종은 공격적인 피칭으로 LG 타선을 윽박질렀다. 1회부터 최고 151Km/h의 빠른 공을 거침없이 홈플레이트로 집어넣어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뒤, 타이밍을 무너트리는 변화구로 삼진을 잡아냈다.

LG에게 기회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LG는 2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양현종의 위기관리 능력에 말려들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3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는 이범호의 호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고, 4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도 정상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0의 행진이 이어졌다.

팽팽했던 승부는 6회초 잠시 들썩였다. KIA는 1사 이후 브렛 필이 우익선상 2루타를 터뜨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KIA의 2차전 첫 안타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LG도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6회말 오지환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 박용택의 재치 있는 2루타와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1사 2,3루 찬스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양석환의 안타성 타구가 노수광의 호수비에 걸렸다.

하지만 LG는 마지막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LG는 9회말 선두타자 정상호가 안타로 출루하며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이어 대주자 황목치승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스코어링 포지션에 진루했다. 뒤가 없는 KIA는 손주인을 고의4구로 내보내며 3루에서의 포스 아웃을 노렸다.

안타 하나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 하지만 문선재의 번트가 한승택의 다이빙 캐치에 잡혔다. 한숨을 돌린 KIA는 지크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서상우의 초구 안타로 1사 만루가 이어졌다.

LG는 더 이상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타석에 들어선 김용의는 중견수 방면 뜬공을 날렸다. KIA 중견수 김호령이 어렵게 잡아냈지만, 3루 주자 황목치승이 홈을 밟기에는 충분했다. 결국 경기는 LG의 1-0 승리로 끝났다.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류제국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주자로 경기에 출전한 황목치승과 김용의는 결정적인 도루와 희생플라이로 조연에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반면 KIA는 양현종이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타선이 경기 내내 1안타로 묶인 것이 아쉬웠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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