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유덕화 5869119점
2위 인공지능 4431115점
3위 지존의보스 4362082점
4위 거이타 4116050점
5위 꼬르륵 2846160점
6위 몽고실 2677110점
7위 마스터즈 2609470점
8위 스타플래티나 2552938점
9위 이피엘대장 2356982점
10위 가야 2055696점
기사이미지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이 틀렸다. 결과가 이를 말한다. 주 포지션을 고려하지 않은 선수 기용이 결국 화를 불렀다.

한국은 11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경기서 0-1로 패했다. 2승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7점으로 조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날 한국의 선발 라인업은 다소 아쉬웠다. 특히 측면 수비와 최전방이 그랬다. 왼쪽 측면 수비에는 오재석, 우측 수비에는 장현수가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지동원이 나섰다.

오재석의 주 포지션은 오른쪽 수비수다. 장현수는 중앙 수비수에서 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 지동원은 2선 측면에서 꾸준히 뛰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다 자신의 주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경기를 뛰어야 했다.

왼쪽의 오재석은 왼발을 잘 사용하지 못했다. 우리에겐 오른발잡이 왼쪽 측면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쳤던 이영표의 기억이 있지만, 오재석은 대표팀에 합류해 급하게 왼쪽 수비수 역할을 맡아야만 했다. 이영표같이 능숙한 모습을 바라기엔 무리였다.

장현수 역시 이란의 빠른 공격수에게 스피드 경쟁에서 뒤처지며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다. 손도 쓰며 프리킥도 내줬다. 익숙지 않은 자리인지라 패스도 부정확했다.

지동원 역시 이란의 체격 좋은 중앙 수비수들 사이에서 고전했다. 공중볼을 따내지 못했고, 공을 받으러 측면으로 돌아 나가도 막상 공이 오지 않았다. 체력만 낭비한 꼴이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전에 들어서며 교체 카드를 한 장 썼다. 한국영을 빼고 홍철을 투입했다. 홍철이 왼쪽에 투입되며 왼쪽에 섰던 오재석은 자신의 주 포지션인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보직을 옮겼다.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됐다. 중앙 수비수만큼은 아니지만, 측면보다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포지션으로의 이동이었다.

후반 21분에는 이청용 대신 김신욱을 투입했다. 최전방의 지동원은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자신의 선택에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는 선수 교체였다.

그러나 타이밍이 늦었다. 이미 주도권은 이란이 가져간 상태. 전반전 위축된 모습을 보인 오재석과 장현수는 후반전에도 반전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전반전 내내 최전방에서 힘을 다 써버린 듯한 지동원은 측면에서의 파괴력을 잃은 모습이었다. 결국 한국은 후반전에도 효과적인 공격 한 번을 보여주지 못한 채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이란전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daegulsajin.gif

ALLTVDA 회원님 이런.. 추천도 안해주시고 댓글까지 안남기시다니... ㅠㅠ
소중한 댓글 한 줄, 추천 한방 날려주세요.
 추천 1초 , 댓글 5초면 충분합니다^^

?

  1. SK, 김용희 감독과 결별 발표…차기 감독 인선 예정

    SK 김용희 감독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김용희 감독이 SK 와이번스와 이별한다. SK는 12일 "2016 시즌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희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희 감독은 SK에서 2군 감독, 육성총괄을 거쳐 지난 2014년 10월 21일 제5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이후 김용희 감독은 2년의 계약 기간 동안 총 137승 148패 2무(승률 0.481)의 성적을 기록, 2015시즌에는 팀의 ...
    Date2016.10.12 Category해외야구 By디트리히 Views3
    Read More
  2. 김현수, 내일(13일) 귀국…9개월 만의 금의환향

    김현수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메이저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낸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한국땅을 밟는다. 김현수의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2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수가 13일(목) 오후 5시10분 귀국한다"고 전했다. 지난 1월23일 스프링캠프 대비 훈련을 위해 출국한 뒤 약 9개월 만의 귀국이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현수는 볼티모어와 2년 700...
    Date2016.10.12 Category야구 By디트리히 Views5
    Read More
  3. "4G 무승" 중국, 우즈베키스탄에 패…월드컵 본선 적신호

    중국 우즈베키스탄 월드컵 예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완패를 당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이 멀어졌다. 중국은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0-2로 패했다. 이날 패한 중국은 1무3패(승점 1)를 기록, 조 5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4경기를 치른 동안 1승도 따내지 못했다. 전...
    Date2016.10.12 Category해외축구 By디트리히 Views9
    Read More
  4. [스투의꽉찬B컷] 배트걸, 추운 날씨에도 핫팬츠 입고 "열일"

    배트걸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201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배트걸이 배트와 볼을 정리하고 있다. 배트걸 배트걸 배트걸 배트걸 배트걸 배트걸 배트걸 배트걸 배트걸 배트걸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Date2016.10.12 Category해외야구 By디트리히 Views31
    Read More
  5. 넥센,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EXID 솔지 선정

    솔지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걸그룹 EXID 솔지를 선정했다. 넥센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걸그룹 EXID의 솔지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서는 솔지는 "넥센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시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4년 연속...
    Date2016.10.12 Category해외야구 By디트리히 Views10
    Read More
  6. 한국 이란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 10.86% 축구팬 함께한 아쉬운 패배 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이란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한국 이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서 한국이 패한 경기를 10.86% 시청자가 함께 지켜봤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ATAM 리얼타임 시청률에 따르면 11일 JTBC에서 중계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대한민국VS이란" 경기 평균 시청률은 10.86%(서울 수도권 700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최종...
    Date2016.10.12 Category축구 By디트리히 Views4
    Read More
  7. "끝판대장" 오승환 귀국, MBC스포츠+ 실시간 중계

    오승환 /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 금의환향 기자회견 현장이 생중계된다. 12일 오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올 시즌 첫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맹활약을 펼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의 입국 공식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부터 마무리투수 보직을 꿰차며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승환은 이번 시즌 팀 투수 중 가장 많...
    Date2016.10.12 Category해외야구 By디트리히 Views2
    Read More
  8. 오재석·장현수의 부진, 결국은 슈틸리케의 오판[st스페셜]

    슈틸리케 감독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오재석과 장현수가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들이 좋지 못한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의 부진의 시발점은 제 포지션에 선수를 기용하지 않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잘못된 판단이었다. 한국은 11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
    Date2016.10.12 Category축구 By디트리히 Views2
    Read More
  9. "무색무취" 슈틸리케호, 약점만 잔뜩 보인 이란전[st스페셜]

    한국 축구 대표팀 /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한국이 좋지 못한 경기력과 함께 이란에 패했다. 이란전 패배 자체도 최종예선 여정을 힘들게 하는 요소지만, 더욱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 바로 이란전을 통해 보인 한국의 약점들이다. 한국은 11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경기서 0-1로 패했다. 2승 1...
    Date2016.10.12 Category축구 By디트리히 Views4
    Read More
  10. "이란전 영패" 슈틸리케의 선택, 이번엔 틀렸다[st스페셜]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이 틀렸다. 결과가 이를 말한다. 주 포지션을 고려하지 않은 선수 기용이 결국 화를 불렀다. 한국은 11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경기서 0-1로 패했다. 2승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7점으로 조 3위로 순...
    Date2016.10.12 Category축구 By디트리히 Views5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 2935 Next ›
/ 2935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