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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장현식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NC 다이노스 "신예" 장현식이 생애 첫 포스트 시즌 선발로 마운드에 출격한다.

NC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앞서 NC는 홈구장인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 2차전서 각각 3-2,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시리즈까지 단 1승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로 장현식을 내세운다. 이는 승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학을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시켰기 때문. 김경문 감독은 지난 20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젊은 투수,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 장현식, 배재환, 구창모가 충분히 우리 팀 기둥이 될 자질이 있다. 그 중 컨디션 좋은 선수를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장현식은 지난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입단 후 2경기에 등판했고, 군복무를 택했다. 경찰야구단에서 군복무 후 팀에 돌아와 지난해 역시 2경기에 등판했다.

올 시즌 장현식은 구원투수로 시작했다. 6월 9일 넥센전을 시작으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가 9월 10일 삼성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당시 선발 데뷔전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장현식은 이후 4경기 선발로 등판해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특히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었던 10월 4일 넥센전에서 8⅔이닝 1실점을 기록,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장현식은 LG 상대로도 성적이 좋다. LG전서 4경기(선발 등판 1번, 구원 등판 3번)에 출장해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1.69를 기록,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과연 김경문 감독이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낙점한 신예 장현식이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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