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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익, 라틀리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서울 삼성이 원주 동부를 제압하며 리그 1위 유지와 함께 4연승을 달렸다.

서울 삼성은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4연승을 질주, 12승3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삼성의 마이클 크레익이 23득점 3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리카르도 라틀리프(21득점), 김태술, 김준일(이상 12득점), 문태영(11득점)도 득점을 보탰다.

경기 초반 양 팀은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았지만 리드를 잡은 것은 삼성이었다. 라틀리프와 김준일의 득점으로 삼성이 앞서 나갔고, 동부는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이후 동부가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문태영의 행운의 득점, 라틀리프의 덩크로 다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동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맥키네스의 연속 득점이 터져 나온 것. 결국 1쿼터는 21-18 동부가 3점 차로 리드한 채 마쳤다.

2쿼터는 크레익, 문태영의 연속 득점으로 포문을 연 삼성이 한 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어 크레익의 득점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동부가 벤슨의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삼성이 앞서 나가면 동부가 추격하는 식이었다. 삼성은 크레익, 라틀리프, 임동섭 등의 득점을 앞세워 8점 차로 달아났다. 동부는 벤슨의 연속 득점, 맥키네스와 김주성의 외곽포를 앞세워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쿼터 역시 삼성의 득점으로 시작됐다. 동부는 맥키네스의 외곽포로 맞불을 놓으며 한 점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삼성은 라틀리프, 김태술, 크레익, 임동섭 등의 득점을 앞세워 1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이후 삼성의 흐름이 계속 됐고, 동부의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4쿼터. 삼성이 김태술, 문태영 등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더욱 더 벌렸다. 반면 동부는 4쿼터 시작 후 5분여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중반 맥키네스의 득점으로 4쿼터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삼성은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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